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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요타 차량의 리콜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프로시져는 페달에 얇은 쇳덩이를 삽입하는 것이 전부로 페달은 그대로 사용하게 되거나 20%미만의 경우로 마모도가 높아 상태 나쁜 페달은 교환해주긴 합니다만 그럴 일은 많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 보완되어 제작된 페달 자체가 딜러쉽으로 20% 이내로 배송되었다고 하더군요)
요는 간단합니다.
페달이 끝까지 눌러지지 않도록 쇳조각을 페달 뒤에 삽입하는 것입니다.
1. 내시경이나 육안으로 페달의 제조사 및 부품 번호를 확인.
ㅡ 해당 되는 페달의 경우 분해하여 꺼낸다.2. 페달이 끝까지 눌러졌을 때 닿는 스토퍼 부분에 얇은 쇳덩이를 끼워넣는다.
ㅡ 그렇게 되면 페달이 끝까지 눌러지지 않아 페달이 끼이지 않기 때문.
ㅡ 페달의 상태에 따라 쇳덩이의 두께는 좀 다름.
ㅡ 기계를 연결해 페달이 정상범위의 출력값을 내는지 확인.3. 조립하고 끝.
이렇게 됩니다. 자재 원가는 몇센트 하지도 않겠네요. 수백만대 대량 리콜을 몇센트짜리 쇳덩이로 해결하는 것은
국내 자동차 회사도 본 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