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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도메인으로 돈번다고 하면 좋은 이름 선점해서 비싼값에 되팔아 돈버는건줄 알았읍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것도 좋은이름은 이미 다 선점이 되었고, 또 설사 가지고 있다 제값받고 팔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보여서
도메인 네임으로 돈버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지요.그런데 한동안 방문하던 웹사이트를 한참 나중에 방문을 해보면,
가끔 회사가 망했는지, 혹은 개인 홈페이지조차 갱신을 안한 웹사이트가,
누군가에 의해 사들여져 썰렁한 분위기의 링크 사이트로 변모해 있는걸 보게 되었읍니다. 전 이게 그냥 도메인 레지스트 회사에서 도메인 주인이 버려둔 사이트의 파킹 페이지 띄어논건가 부다 했습니다.근데 그게 아니었군요.
비지니스2.0 메가진인데 전 정기구독하는데 온라인으로 공짜로도 볼수 있네요.
Kevin Ham이라는 한국인이 표지에 올랐는데 도메인을 수십만개 가지고 파킹페이지에 구글이나 야후의 링크광고를 올려서 일년 매출이 7천만달러를 올린다네요. 하긴 특정 사이트를 가려고 주소를 쳐넣다가 스펠링을 틀려도 꼭 어디론가 링크 사이트가 뜨고 거기에는 언제나 제대로된 관련 사이트들의 링크가 떠서 그 링크를 통해 찾고자 하는 웹사이트로 간 경험이 저도 있네요. 그때 제가 한 클릭들이 이사람들한테는 돈을 벌게 해준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