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은 힘들어2

  • #1418716
    crazy 98.***.1.209 4033

    익명이라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인데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다 쓴거 같긴 하네요. 펑합니다~

    • 교포1.5세 23.***.26.52

      의사라서 맘에 드시나봐요. 남자인 제가 파악하건데 그분은 결혼까지는 생각이 (아직) 없지만 나이든 본인도 사무치게 외롭고하니 포기하기 시러서 계속 찝쩍대는 모양인데…너무 마음주지 마시고.

    • 71.***.82.12

      난 진짜 이해안가는게 30대중반 정도는 되셨을듯한데…

      내 인생은 나의것, 그냥 내게 맡겨주세요 라는 노래정도는 아신다면…..
      주저리 주저리 이런 내용을, 이런데다 주절거리는거 이해 안갑니다. 의사라는거 미련아니라는거 변명하고 싶은게 핵심인가?

      그냥 내행동 내가 책임지고 내좋을대로 사귀던 헤어지던 살면 되지 않아요? 남녀관계에 다른 사람동의가 필요할 나이도 한참 넘었구만.

      담부턴, love making 단계의 글이나 올려주쇼. 넌픽션없으면, 픽션도 좋고. 일단 그남자가 집으로 초대하면 따라가봐요. 초대안하면 먼저 초대하시고…그래야 뭔 쓸거리가 생기지.

      어쨌든 글쓰는 스탈보니 내스탈은 아니야. 참답답한 스탈같애.

    • 까까 27.***.166.205

      전 개인적으로 나의 일을 남한테 이렇게 까발리는거 제일 시러합니다.
      더군다나 윗분 말씀처럼 나이 한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이제 거의 40살에 가까운 여자가 말이죠,
      여자나이 40이면 이제 혼자서 다 알아서 할 나이가 지났거늘
      그리고 자기 나이 생각좀 하시지 ,, 누가 40 다 된 여자 좋아라 해주면 무조건 땡큐 해야 된다고 봅니다.
      눈만 상당히 높아진 그런 경우인듯..

      해주고 싶은 말은

      이래저래 따지고 상대방 배려할줄 모르고 내 눈에만 맞추고 싶다면

      차라리 그냥 혼자 살다가 외롭게 죽는게 좋겠습니다.

      아직 배가 부르신듯 …. ㅉㅉ

    • 보헤미안 68.***.79.157

      ‘… 12월에 보는 90% 합격율 보드 시험도 벌써 낙방한 경험이 있어 …’

      아직 의사 아니구만,
      글고, 보드 시험 낙방할 정도면,
      어지간히 공부 않했구만.

      의사되도,
      별 볼 일 없을 것 같은데…

    • 비린내 68.***.183.172

      남자는 그냥 글쓴이 섹스 파트너로 지내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대가리에 총맞이않은이상 30대 노처녀랑 누가 결혼하겠낰ㅋㅋㅋㅋ

      파릇파릇한 20대 와꾸 ㅅㅌㅊ고 성격좋은 애들 요샌 널렸는데

    • J.J 67.***.77.65

      그러게요. 그냥 익명이고 답답해서 다 적으신 것 같네요.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사람들이 다른남자 찾으래도 멀쩡해 보이는 썩은줄을 붙잡고 계신 모습을 보니
      애당초 사람들 의견 듣고싶어서 글 쓰신건 아닌것 같아요.

      • 년치김 209.***.144.7

        원래 한국여자들이 의사 앞에서 뭐든 다 주잖아요 ㅋㅋㅋ
        의사입장에선 그냥 엔조이일뿐인데…

    • 정신 50.***.103.125

      님은 그 사람에게 그냥 섹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돈 안들이고 꽁짜로 그거 할 수 있는 상대요. 뭔 미련을 그렇게 두시는지..

      섹파로 하고 싶으시면 계속 만나시고, 그런게 싫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남자 찾으세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하늘을 찌르는 님의 눈높이 기준을 많이많이 낮추시는게 먼저시고요. 님이 지금 찌질이 늙다리 능력도 없는 백수 건달같은 놈이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어쩌면 현실적으로 님이 원하는 알콩달콩 사랑하고 결혼할 배우자 입니다.

      나이를 먹었으면 정신 차리시고 현실을 파악하세요.

      여기있는 글들이 악풀이 아니고, 진정 님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글 이에요. 서러워 하거나 섭섭해 하지 마시고, 왜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쓴 소리를 하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눈을 바닥으로 낮추고 남자를 찾던, 그게 힘들면 그냥 평생 혼자 사세요. 지금 님이 생각하는 그런 기준의 남자는 절대로 님을 짝으로 생각하지 않고, 무엇보다 그 의사새끼는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 99 216.***.230.8

      그 사람 바람둥이에요.
      누군가를 진정 사랑하고자 하는 남자는
      “너는 남자를 더 사귀어 봐야 해”
      이런 말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끌리는 당신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는 거죠. 현실은 .

    • 88 110.***.220.95

      윗분 99님 정말 예리하십니다.
      “너는 남자를 더 사귀어 봐야해”

      가슴에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