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데이트 비용으로 요즘 돈이 많이 들어가서 속이 다 타네요. 남자라 내가 내는 것은 내가 내겠는데..한번 만날 때마나 100불이 훌적 넘어가는 것 같어서 좀 스트레스 받습니다. 꼭 밥값만이 아니라 기타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요. 이번엔 거의 200불 쓴 것 같은데….일단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해야하고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관 없지만 가뜩이나 낮은 은행잔고에 이번 달은 세이빙이 0인 것 같네요. ㅠㅠ 아..속 타..

상대성 인것 같아요.
-현명한 사람은 상대머니도 내머니 처럼 생각 하는 사람이 좋은사람!
-남자 머니쓰는 액수에따라 나를생각한다며 칫수를 재는 사람 나쁜사람!
-만날때마다 남자가 비용다 내는 줄 알고 만난사람 재수꽝 재수 없는 사람!
-드라이브할때 문닺고 안열어 준다고 불평 매너 찾는사람 맞업는 사람!
-레스토랑에서 식사중 안 챙겨 준다고 거시기한 사람 피곤한 사람!
만남은 인간사 인연이오 또한 부질없는것이 인간사
그래서 올때 오고 갈때를 알아야 자신을 안다 했는데…

와…명언이십니다.

싱글 땐 같이 식사할 사람만 있어도 감사할 것 같은데 막상 또 데이트할 사람 생기면 이런 문제가… 한 때(오래 전…-_-;; 남친 사겼을 때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 엄청 했던 기억이 스르륵 나네요. 둘다 주머니 사정 안 좋았던 학생 시절… ㅠㅠ

여자가 돈을 안 내서라기보다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보니..”에 있는 듯 싶네요. 사려깊은 여자 한분에 올인하시길…

“문제는” 님..그야..사려 깊고 사랑하는 여인 있으면 1,000불을 써도 아깝지 않겠죠. 아직도 그 사려 깊은 여성을 찾아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있는 과정인데..뭐..별로 만날 사람도 많지 않지만..암튼 스트레스네요.

투자라고 생각하셔야죠. 싱글즈 게시판에 이사람 저사람 만날수 있는 기회가지고 있는분 많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지출하되,, 좀 무리한 지출이 필요할땐 솔직히 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물론 투자라고 생각하고 어느정도는 지출하시고,,다만,,너무 많이 든다 싶을 상황을 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통 데이트에서 남자의 부담이 가장 커지는 때가 첫데이트인데,
보통 첫데이트가 가장 근사한 곳을 다니고, 첫데이트는 아무래도 대부분의 경우 남자가 돈을 내는 것으로 시작하니까요.

첫데이트의 비율을 줄이시는게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연애 가능성으로 보나 승리로 가는 길 아닐까 싶은데요.

카드 빚 않내고 있는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