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을 비교해보자.
A. 매일 샤워하고, 깨끗한 옷입는 사람
B. 샤워 1주일에 한번하고 옷도한달에 한번 갈아입는 사람.
A, B 두 사람중에 누가 더 깨끗한 사람이라는 질문에 대부분 사람은 A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질문을 좀 바꾸어서, {사람+환경} 을 함께 보았을때는 누가 더 깨끗한가라는 질문을 해보자.

A라는 사람은 자신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세제를 많이 썻을 것이며, 깨끗한 옷을 입기위해서,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엿을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발전소에서 오염물질을 많이 발생시켰을것이다. 또한 더러운 때는 결코 사라진것이 아니고 다만 자신의 몸으로 부터 분리되어 다른곳으로 간것 뿐이다.

우리가 깨끗함을 정의하는 시스템을 {사람+ 환경}으로 확장하면 B라는 사람이 더 깨끗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몸뚱아리가 깨끗하다고 자랑하지 말고 남이 더럽다고 흉보지 말자. 조금만 시야를 확장해서 보면 당신이 더 더려운 사람이다.

글 더럽게 못쓰네

미안합니다. 똥싸면서 쓴글이라서 ㅠㅠ

깨끗한척하는 넘들에게 더럽다고하니 비추만 박고가네 . ㅠㅠ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그래서 여자들이 화장하고 치장하느라 엄청난 엔트로피가 생산된다.

그러고보니
제레미 레프킨이 작은것이 아름답다는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너무 자주 샤워하지 말자. 맨날 샤워하고 향수뿌리고…옆사람은 사실 냄새로 괴롭다.

오오 드디어 수준 맞은 분이 오셨네…

씻기 귀찮아서 누워서 결국 생각해 낸게 이건가? 컴터/폰 충전하고 이런글 쓰느라 환경 더럽히지 말고 unplug 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시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손에 손 잡고 가는건 아닌거 같드라.

손잡고 나를 먼저 보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은거고,
나를 손붙잡아 미지의 그곳으로 인도해주는 그분을 알면 더 좋은거고.

어차피 손놓고 가더라도 혼자 가는길이더라….그길이 쿠바 구딩 쥬니어와 로빈 윌리암스가 걸어가던 그길처럼 평안하고 아름다운 꽃길이길…

근디 갑자기
엔트로피 때끼는 이야기하다가 왜 갑자기 천상병 시가 나와? 루쏘나 윌리엄 워즈워드가 나와야지.

내가 죽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생각하고 이걸 골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