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약 의사가 이런 글을 썼다면?

자기가 근무하는 병원은 당연하고 의료계에서 매장일텐데

대한민국에서는 간호사를 꼬봉으로 취급하는 게 디폴트인 천룡인들은 참 대단한 마인드를 가지신 듯

수능(학력고사) 상위 0.1퍼센트인 의느님들께 감히 국평오들이 대들다니 건방지네요

의협부회장, 간호법 공포한 날 “그만 나대세요…건방진 것들”

의사 업무 일부를 하면서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했던 ‘진료 지원(PA) 간호사’ 합법화의 근거를 담은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간호사들을 겨냥해 “그만 나대세요. 그럴 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자기 페이스북에 공유한 뒤 “장기 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며 이같이 썼다.

한국의 의사들은 간호사를 무슨 개인비서처럼 부림
미친 놈들이 맞음. 간호사법은 50 년 전에 이미 통과됬어야 함
미국을 보세요 어떻게 하는지. PA 는 대우도 좋고 업무구분도 확실하고
한국은 PA 도 개처럼 부려먹음

미국 역사책을 보면 일부 집단이 스트라이크를 일으키면 스트라이크 브레이커를 이용하여 분쇄하는 정책을 쓰는데
의사조수(PA) 직책이 의사의 스트라이크를 막기에 딱 좋은 직업이다.

한국에는 간호사도 조수를 두고 일하는데 의사는 조수 없이 일하고 싶다고 한다. 실제로 합법적인 PA 직책이 없다.
왜냐하면 PA는 의사들이 파업할 때 브레이커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의사들은 법과 제도로 이미 철밥통을 찬 상태라 여간해서 철밥통을 뺏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의대증원 전에 PA 제도를 정착시켰어야 했다.

혹시 그들은 이런 생각도 할지 모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대물림할 수 있는데 의사 자격이라고 대물림 못할 이유가 없다.
의대증원 할 때 전체 인원의 절반을 의사 자식들에게 할당한다고 했다면 지금처럼 결사 반대 했을 까?

이 문장으로 갈음합니다.

“그만 나대세요. 그렇게 한국의료 개혁이 싫으면 미국 의대를 가셨어야죠. 체스 판엔 오지도 못할 주제에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국의 많은 의사들이 쓰레기 인성을 가진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30여년 전에도 기분 나쁜 문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더더욱 심하다. 옛날에는 의대 자체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부분이 컸다면, 요즘에는 그에 더해 이기주의와 배금주의, 특권주의가 만연해서 훨씬 더 안좋아진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경쟁의 꼭대기에 있던 사람들로, 사회에서 최고의 위치와 대접을 당연히 받을 권리가 있다고 느낀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낮은 가치의 인간들이라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업신여기거나 우습게 본다. 그런 하층 계급들이 뭐라고 하면 내용을 떠나 일단 자존심 상한다. 그리고 모욕적인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나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하부 계급인들이니까.

솔직히 이런 의식은 의사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새로운 문제도 아니지만, 지난 10-20년 사이에 돈과 지위를 인생의 최고의 가치로 하는 세태가 극심하게 사회에 젖어들며 예전보다 더 크게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의사들이 환자를 포함한 “덜떨어진 바보들”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권리이자 자기들의 표현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아직도 하나? 허긴 해봤자 맘은 콩밭에 있을것인데

재미난건 의사들의 70-80%가 윤석렬찍은 이찍이라는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