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요구합니다. This topic has [3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골때리네. Now Editing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요구합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토론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한민국 몰락 이후, 합법적 혹은 비합법적 한국발 이민자들의 미래는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2.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들이 한국발 이민자들을 바라보는 시선 (한국계 또는 비한국계)' 3. 기타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strong>대전제는 </strong>한국이 몰락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비록 시나리오이지만 실제로 저출산, 부동산, 노동자 인권, 국가경쟁력 상실, 인플레이션 및 국가부채로인한 경제 몰락, 인구절벽에 따른 청년들의 세금부담 증가,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시스템 붕괴 등 다양한 원인들이 결합되어 비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제 의견을 먼저 붙이겠습니다. 1번에 의견입니다. 합법적 이민자들 특히 기술이민, 비숙련, NIW 등을 통해 합법적 경로를 통해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들은 한국인 특유의 자생력으로 미국정착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보지못했던 기술이민 특히 반도체와 천단산업과 관련된 고인력자들은 미국사회에서 잘 적응해나갈 것입니다. 물론 비숙련으로 들어온 사람들도 미국의 노동환경과 급여에 만족하고 한국에서의 생활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될 것입니다. 비합법적 이민의 루트가 상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비합법적 이민자들은 대부분 비이민비자 및 관광비자로 들어온 후 불법체류를 할 것입니다. 개중 비숙취업을 신청해서 운좋게 영주권을 얻는 사람도있겠지만 상당히 소수일 것입니다. 지금처럼 말이죠. 국가신용이 떨어진다면 관광비자와 유학비자가 제한될 수 있어서 이마저도 매우 어려워질것으로 보입니다. 밀입국은 한국의 지정학적 특성상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루트가있다면 남미 혹은 캐나다 지역을 통해 들어와야하는데 기본적으로 말도통하지않을 뿐더러(스페인어 및 영어) 그 루트는 탈북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두번째로는 난민으로서의 입국은 불가능합니다. 과거 공산국가 출신인, 예를들어 자유 베트남, 쿠바, 북한 출신자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입국을 허가하고 영주권까지 지급해왔습니다. 한국은 공산권 국가가 아니므로 그 대상에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한가지 가능성은? 2번에 대한 의견입니다. 비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국발 이민자들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에 대한 의견입니다. 한국인들에 대한 시선은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작고 조용한 인종이며 미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중간정도 가는 위치이고, 딱히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관심도없는 그정도 수준말입니다. 다만 한국인들의 교육열에 대해서는 미국사회에서 비난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정도가 지난 20년간의 사교육현장의 정도와 수준이 같다면, 한국인 부모들은 가정학대로 고발되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특히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학교들은 PC주의와 다양성을 근거로 이를 제한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및 영주권자 그리고 이민자 사이에서 매우 뚜렷한 한국 문화가 급속도로 전파될 것입니다. 미국 내 한국사회는 한국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이민자들의 씨너지효과로 이는 더욱 단단해 질 것입니다. 지역, 직장, 학벌, 출신, 재산, 심지어 미국거주기간등을 따져 특유의 서열을 매길 것이며 계층이 아닌 계급사회를 형성할 것입니다. 상류층, 중산층, 저소득층은 철저하게 계급화되어 분류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 특유의 눈치보는 문화, 질투, 과소비, 청년층의 남녀갈등 등 한인사회문제가 대두 될 것입니다. 시대가 흐르며 비한국계 미국인과의 혼혈등으로 그 색은 옅어지겠지만 대량 이민자 발생후<strong> 약 150년간은 이 기조</strong>가 유지될 것입니다. 이는 한 세대의 문화지속성에 대한 연구에 근거합니다. 이상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