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역시 하바드

  • #3723456
    칼있으마 73.***.237.212 341

    하바드하바드하길래
    게 뭐 대단하다고 하바드하바드하나 싶었거든?

    대단하더라고.

    하바드 나온 애 하나를

    한국에서 대학나온 애들,

    몇 십, 몇 백, 몇 천 그 이이이이이이상이
    떼로, 아주 냥 무더기로, 모조리 달려들어
    대갈통을 싸매고
    하바드 나온 애 하나 때려잡겠다고 하는데도

    하바드 나온 애 하나를

    못 때려잡고
    못 이겨먹대에?

    하바드 나온 애 하나가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쥐락펴락하고 있으니,

    바지는
    우리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대로

    핫바지고

    하바드 나온 애가

    진짜,

    우두머리

    같어.

    이핼 돕잠,

    하바드나온 애가 부천님.
    그 부천님 손바닥 위의 핫바지.

    음……내 막내,

    하바드 학원 다니고 있는데
    여셀 몰아
    하바들 보내얄까봐.
    .
    .
    .
    .
    .
    냥 하바드 나온 애 하나 잡자고 냥

    철딱서니 없이
    초가삼간에 불을 질러버린

    방화범

    핫바지.

    소견바가지가
    하바드 나온 애 반 만도 못 한
    쪼잔티 쪼잔은

    핫바지색휘

    난 모르는 일이라며 주디를 꼬메고

    아부 뺌 시체라며

    그 불에 기름을 부은

    핫바지 핵떨거지들

    은 시방 뭐한댜아?

    사우디로 기름사러갔나암?

    무튼,

    속 들여다 보이게도

    핫바지 저는

    언제나 탕탕평평한 사람이기에
    누구 하나 더 봐주고
    누구에게도 힘을 더 실어주지 않는다는데,

    말만 충성이지

    얼마나 그런 핫바지를
    애초부터 호구로 보았으면

    온 힘을
    저팔계에게만 몰아줬으면

    하바드 나온 애가 그러거나 말거나
    바지가 핫바지가 되거나 말거나

    냥 저 혼자 떨어져 나가
    얌통머리 없이 저 꼴리는 대로 개별행동을 하며

    쐬주병에 숟가락 꽂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자아 떠어나자

    강릉

    바다로오?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오오오오 어어어허이~~~

    를 신나게 불러댔다는

    강릉 저팔계.

    돼지색휘 한 마리가

    온통 물을 구정물로 만들고 있어

    화합의 근심이자
    불화의 핵심인

    저팔계 한마리를 보며

    다들 돌아가실 것 같지만

    눈치들은 말짱하여
    일절 찍소리도 못 하고
    이절 내색도 못 하는 이윤,

    내부총질자란 덤터기를 쓰고 싶지 않다는
    몸보신 심릴 거란 건
    많이 양보하고 해서 좀 이핸 가지만

    놀라운 건

    핫바지다.

    하바드 나온 앨 잡겠다고
    초가삼간에 불 지를 게 아니라

    저팔계 한 마리,
    그 돼지색휘 한 마리의 뫼가질 따벌면

    만사 옥퀘인 걸.

    그런 저팔계에게

    “잘하고 있네요.
    체리따봉!!!”

    차암 잘하고 있다이 니미야.

    아이고 참
    저런 걸 참
    저런 것도 참
    저런 게 차암 거시기라고 차암.

    참 말이 안 나온다 말이 안 나와.~~~

    • 구멍 174.***.70.38

      졸업 못한걸로 아는데.. 팩트는 걍 고졸!
      또 하버드에는 복수전공(double major)이 없는데, 굳이 복수전공이라고 우기는 상황. ㅋ
      어차피 허위경력이 판치는 세상인걸 누굴 탓하랴..

    • 갈박 175.***.51.109

      찾아보니 이준석 얘기구먼. 그런 애였네. 졸업장 말고 성적까지 나오는 transcript가 확실한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