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에 관심 있다고 하면 대학원에 진학하라고 많이들 권하시던데
대학원 졸업하면 전공 관련 전문직 잡 구직률이 꽤 좋은 편인가요?
물론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제 능력, 영어수준, 열정, 경력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사실 전 공부하고 싶은 학문이 있는데 (유학여부에 대해 생각중)
미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요도가 높은 직업이라면 별 걱정안하겠지만
전공 특성 상 졸업 후 하게 될 일은 native 이상의 언어 능력과 문화이해도가 있어야 가능하거든요…심리치료사로 임상현장에서 일하고 싶어요.
사실 임상심리 석사 졸업 후 계속 연구를 하고 싶긴 한데 정신과병원에서 치료사로 취직하는 것도 생각 중이예요. 이런 분야에 외국인이 취직할 수 있는 조건과 기회가 있는지 없는지 혹은 적은지 많은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영어가 가장 중요하고요.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한다면 Ph.D 까지 받으시면 돈좀 버실수 있을겁니다. 취직기회도 많겠죠.

심리학 전공한 친구가 두명 있는데요…둘다 2-3년 전에 PhD 했음.

한명은 1.5세, 지금 뉴욕에서 college 교수
다른 한명은 유학생, 지금 위스콘신에서 college 교수

그 친구들의 학문적 깊이는 제가 잘 모르고, 분명한점은
1.5세 친구, 영어 : 원주민과 같음.
유학생 친구, 영어: 원주민과 거의 같은 수준, 나보다 10배는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