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계회사의 인터뷰

  • #147694
    초보 151.***.59.83 5702

    본사는 대만에 있구..CA에 있는 반도체 회사인데..
    대만/중국계 회사의 경우 인터뷰가 tight한가요?
    어떤분은 같은 동양인이라..약간은 우호적이라고 하던데..

    아래의 여러글을보니 감이 잘 안잡히는데요..in-house 인터뷰를 하더라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이 비싼 항공료와 숙박료를 지불해서 하는건데..확률적으로 얼마나 되는지요?
    넘 떨리네요..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중국/대만계 회사 인터뷰 경험있으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67.***.109.220

      어느회사죠? VIA인가? 떨어질수있죠.굳이 대만회사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 인터뷰하는 사람들은 인도, 중국사람들이죠. 간혹 미국인이 좀있고.. 아마 다른 미국회사와 별차이가 없을겁니다. 인터뷰해서 떨어지는경우도 있지만 아주 망치지 않으면 본인의 스킬이 필요하기때문에 외국에서까지 불러들이는것이 아닐까요?

    • 비비 70.***.175.112

      어느 회사죠? 저희 신랑 대만 사람인데 취직을 해야 하는디…취직할라믄 어디서 보구 해야 하죠? 신문이여..아님 웹 사이트여?

    • 글쎄요 209.***.160.68

      전 미국회사를 다니다가 중국회사에 팔려 지금은 중국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가 팔리면서 미국 사람들은 다 나가고 중국 엔지니어들이 대거 중간 관리자가 되어서 약간 역차별을 당하고 있지요. 기본적으로 회사는 회사니깐 우호적이랄까 그런 것은 없을겁니다. 다만 같은 동양계라서 일하는데 편한 면이 있으니깐 그런 점에서 우호적일 순 있겠지요. 그렇지만 사람을 뽑는데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을 뽑을테니 우호적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네요.

      회사내에 미국 사람들이 많으면 비교적 미국식 경영을 해야 할 것이고, 반대로 대만인이 많다면 대만식 경영을 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동양 사람들은 미국인 보다는 목소리가 작으니까, 기업 분위기도 그런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새 대만, 중국 사람들이 한류에 껌뻑 하니깐, 좀 우호적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의사 결정권자의 재량이니까 크게 다르게 생각하실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베너핏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