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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는 일하고 대도시 살면 재밌는 일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돈 벌어도 돈 낼 곳 다 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고, 집값도 너무 비싸고, 혼자 사니깐 좋긴 좋은데 더 심심하고, 주변에 친구도 별로 없고…나가서 놀려고 해도 나가면 돈이 너무 쉽게 나가니깐 그것도 부담이네요.일, 운동, 공부 빼고는 할 일이 너무 없네요…. 그렇다고 일, 운동, 공부는 재미가 없고..연애하고 싶어도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아는 사람들 중에도 썩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예전에는 결혼하기가 너무 억울했는데, 요즘은 결혼은 빨리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적어도 퇴근하고 의미 있는 일들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