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통찰력/비범한 인물

  • #100973
    한국인 71.***.183.61 2269

    조선일보 뉴스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23/2008102300122.html
    백악관에서 한마디 했고 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 대통령 대단한 통찰력 있어” 다자 금융정상회의서 기대감 표시

    얘기를 100년 전으로 돌려보면 비슷한 예가 있다.

    이토 히로부미도 이완용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했다.
    “탁견과 용기를 갖춘 비범한 인물” 이라고 평가하며 그를 존경한다고 했다.

    • ^^; 63.***.79.253

      우울할때 웃고 갑니다..
      우리집 개도 웃네여…

    • 공대 65.***.250.245

      어떻게 한 인간이 한 나라를 망칠수 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하늘이 한국을 돕지 않는것 같네요.

    • tracer 198.***.38.59

      공대님, 한 인간이 망치는게 아니죠, 수많은 국민이 자유의지로 그 사람을 대표로 선정했는데 하늘도 어쩔 수 없지요. 그 사람한테만 책임을 씌우는 것은 부당한 것 같네요.

      선거 때 이명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려한 것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으니 “이럴 줄은 몰랐다”도 핑계도 안되지요.

    • 맞습니다 66.***.54.196

      우매한 국민이 문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철학, 국가관과 민족관이 없는 한 인간이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지 보고 있습니다.

    • 한국인 121.***.91.176

      외국인 친구 하나가 그러더군요
      너희가 돈만보고 (경제를 살릴거라는 믿음?) 대통령을 뽑은 결과 라고..
      안타깝습니다

    • 그러게요 198.***.210.230

      물론 저도 MB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도 아니고 한사람이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사고방식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한사람이 나라를 바꾼다는 사고방식은 60~70년대 미스터 박이 통치하던 시절에나 가능했던거겠죠.(그분도 임기내에 안되니 몇번을 해 잡수셨겠지만…)

    • 맞습니다 66.***.54.196

      지금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니 더 답답한거죠.

    • Ohio 24.***.24.189

      할줄아는게 삽질하는 노가다 밖에 없잖아요. 이런 거짓말장이를 지도자라고 치켜세워준 언론이 가장 문제죠. 언론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겠죠. 그런데, 아직도 이런 쓰레기 언론이 없어지지 않으니까 더 큰 문제지요. 황금 만능주의가 어떻게 세상을 망치는가를 우리는 생생히 보고 있네요.
      어제는 우연히 초등학생들이 시험보는 사진을 봤는데, 시험보는 사방을 완전히 가리고 시험을 보는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환경속에서 애들이 서로를 믿고 신뢰할수있는 인간으로 성장할수있을까하는 슬픈 생각을 해봤는데, 참 심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