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 #409815
    res 96.***.190.100 3859

    Esther님에게 선물합니다.(수정합니다)
    고향에서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작사 : 김성호 작곡 : 김성호

    그녀는 너무나 눈부신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죠
    나의 더러운 것이
    묻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내 마음은 병이 들었죠
    그녀는 천사의 얼굴을
    천사의 맘을 가졌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죠
    허름한 청바지에
    프라스틱 귀걸이를
    달고 있던 그녀를
    나만이 느낄 수 있는건
    너~무나 자랑스러워
    내가 갖고 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 것
    어느날 갑자기
    의미없게~
    느껴질때 오겠지만
    우 우~~~
    그녀와 커피를 함께했던
    가슴뛰던 기억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거예요
    사랑이란 말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우 우~~~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한 말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외로운 날이면
    그녀품에서
    실컷 울고 싶을
    때도 있었죠
    가느다란 손이
    날 어루만지며
    꼭 안아 준다면
    그녀는 나에게 말했죠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대한 것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죠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211897 )

    • Esther 121.***.133.200

      헉!!!!!
      노래를 바치시다니…ㅋㅋㅋ저는 무엇으로 보답을 해야하나..ㅠㅠ
      감사합니다…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은 없고…
      맨날 악마와 함께 커피를 마시긴 합니다….^^

    • dalgun 206.***.21.246

      받침은.. 책받침이나.. 글자의 아래에 들어가는 받침..
      이렇게 누구에게 드린다.. 보낸다는 “바침”

      Esther님은 좋으시겠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