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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믿음은 반드시 회개를 동반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그러기에 진정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에 순종하고자 하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것도 인정하게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도 당연히 체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또는 행함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앞서 믿음으로 또는 행함으로 내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하나님앞에서 진실되고 정직하게 대면하는것이 우선 입니다.“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겠다 작정하였다면, 내가 믿음으로 또는 행위로 하나님께 구원을 요구할 권리나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하신다면 최소한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겠다는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인정하고 무엇을 믿어야 할는지 정도는 분명히 하시길 바랍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43:11)”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 4:12)”자신의 문제를 들고 진지하게 나아가는 자와 구원에 이르는 문제에 관계된 매우 중요한 예화가 성경에 나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 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부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로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막 7:24-30)”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거룩한 의인의 대명사격인 욥의 고백입니다.
“주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 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42:2-6)”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주께 간절함으로 나아오는 모든이들에게 진정한 회개와 구원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