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덩이 타령 제발 그만 좀

  • #102008
    오마이 24.***.147.135 2305

    왜 느닷없이 달덩이 타령들인지 참…
    50년전 미국이 달덩이 가고 안 가고가 그렇게 중요하냐?

    • 대박 67.***.67.165

      그냥 이해하세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틀리잖아요.
      저역시 달을 누가 다녀왔던 말던 솔직히 무관심 입니다 -_-;;

    • 명박스 81.***.155.246

      무관심이라며 쳐다보고 댓글 다는 건 또 뭐쥐

    • 매칸더V와함께 98.***.83.199

      pubic hair theory

    • 푸하하 85.***.187.225

      陰毛니까 자꾸 보게 되는 거구나.

    • 참 나 59.***.224.164

      딴지 일보에 실렸다는 링크를 오늘 읽어봤다.
      무슨 황당무괘한 소설을 읽는것 같다. 글쓴이가 전문가가 아닌것은 확실히 느껴지고 아마 아마추어 천문관측가중 한사람인것 같다.

      사는데 정말 중요한 일들이 많다.
      다 밥먹고 사는데(돈벌고 애키우고 집식구들과 싸우고 지지고 인간관계들 유지하고…그리고 명박이땜에 열받고..) 관련되는 일들이다.
      돈많고 여유있는 사람들이야 밥먹고 할일없어서 그렇다 치더라고,
      현실과 밀접한 그런 일들과 약간 떨어져서 ‘달덩이’에 관심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내가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그런데, 이런것들에 그저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던 어린시절이 좋았던 것 같다…블랙홀의 상상에 빠져 한 여름밤이 지나가버리던 어린시절…

      몇십년전에 시간이 많아 그냥 구상하고 상상해봤던,
      달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 쓰는것을 다시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달덩이에 쓸데 없이 관심갖는 사람이 많아지면, 내가 쓸 소설도 베스트셀러에 오를지 누가 아는가… 그런데, 지금은 그런 소설집필할 시간조차도 언제 죽을 이 인생에서 아깝게 느껴진다.
      사람마다 관심사도 다르고 우선순위도 다르지만, 나 개인만해도 인생의 시기에 따라 생각하는게 참 많이 달라지는것을 깨닫는다. 동화작가로 평생 살아갈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

    • 참 나 59.***.224.164

      에전에 음모론을 진지하게 책으로 썼던 일본인의 번역된 책을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하려나… 공상 과학 소설 쓰는데 자료조사차 구입했었는데…(이 사람도 아마추어 출신이고 신빙성은 거의 없던 기억.)

      그래도 나사에서 비디오원본을 잊었다는건 무슨 코미디인지…돈좋아하는 미국인들, 그거 옥션에 부치면 고만고만한 나사 프로젝트하나 시작할수 있었을텐데….역시 (나도 그렇지만) 엔지니어들은 그쪽으로는 머리가 안돌아가나보다.

    • …. 98.***.64.2

      그게….중요하지는 않아도..
      재미는 있잖아요…^^

    • 사대강 83.***.38.94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달에 가봤던 기술이 있으니까 다시 가보기는 쉽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시 가보려면 이슈가 있어야 합니다. 가면 떼돈을 벌 수 있다든지 아니면 가면 죽는다든지 서로 이슈를 가지고 논쟁을 하다보고 커져서 국민적 이슈가 됩니다.

      그러면 서부에서 금광을 개발하듯 너도나도 달개발을 계획서만 제출하면 돈이 떨어집니다. 성공 실패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계획서를 잘 포장하느냐 하는 것 입니다.

      온국민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굳이 밀어 부치는 사대강 사업을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