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 #3891901
    칼있으마 174.***.35.74 147

    무튼 그런 영화가 있었어.

    그 때만 해도 그런 매질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담도 더
    전국적으로 몹시 유행하던 때라
    매질당함에 있어서
    학생들은 칠판에 두 손을 얹구서는
    선생님께서 행여나 매질하심에 불편하심이 없으시도록
    엉덩이를 매질하시기에 가장 알맞게
    뒤로 쑤욱 빼 드렸었고,

    부모님들마저도
    선생님들이 가정사의 감정을 도시락으로 싸와
    교실에 풀어놓구서는
    도시락이 빌 때까지
    학생들에게 감정풀이로 휘두르던 매질까지도

    일명 사랑의 매질이라 하여

    자식보단 선생님편을 들던 때에

    울엄마도 예왼 아녀서

    학교에 불려와가지구서는
    내 말은 들으려도 하지 않고 선생님의 말씀,

    한쪽 말만 듣구

    서는
    날 마구 꼬집으며 연신 선생님께 허리와 고갤 굽신거렸던,

    그런 시댈 배경으로 한 영화였었어.

    대충 내용은 이랬어.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빳딸 내려치기 전에

    “야,어디 준비한 변명이 있으면 좀 늘어놔봐”

    학생이 준비한 변명을 늘어놓길,

    “자고로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셨고

    너.

    너의 할아버지가 일본 순사에게 찔르는 바람에
    일본순사에게 잡혀 옥고를 치르다 돌아가셔
    집안이 온통 뼛속까지

    반일주의자

    집안인데
    제가 어찌 바뀐 시대를 핑계삼아

    일본어

    를 배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빵점.

    부러 맞은 겁니다.”

    “일루와이 색꺄.

    할아버지가 반일주의자라서
    일본얼 빵점맞았고

    할머니는 반미주의자라서
    영얼 빵점맞았냐이 색꺄?”

    라며
    사정없이 빳따질을 함에

    학생은 맞아죽을 뻔 했고
    난 웃겨 죽을 뻔 했던 영화 한 토막

    이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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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광복절은 미국에 감사하는 날” 뉴욕총영사 발언 영상 입수

    “광복절은 미국에 감사를 표하는 날”

    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총영사는

    JTBC와의 통화에서도

    미국 없이 해방이 왔겠냐

    며 자신은 당당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돋보이기 위해 거시기 뉴스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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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친미도 좋고
    아무리 친일도 좋다만서도

    또한 안 친미도 좋고 안 친일도 좋다만서도

    미국없인 안 독립이 되었다라면,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음양에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님들

    은 뭐가 되냐고오.

    네 대가리엔 독립군들이
    쪽바리들 말대로

    테러리스튼 거야?

    네 대가리엔

    일본이 조선을 식민화 해가지구서는
    조선이 저만큼이라도 겨우겨 발전할 수 있었응게
    광복절은 일본에게 감사해야는 날이다.
    아울러
    독립은 안 독립이 되었어얀다고

    일본 총영사

    로 발령남

    그곳에선 또 그럴거야?

    그럴 거지?

    그러고도 남을 계획이지?

    아, 쓰바 참 저런 좀마

    색휘가

    총영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