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힘이 없으신 듯해서, 다들 힘내시라는 의미로 또 다른 바를 하나 소개해드리죠.

이번엔 Australian‎ 바입니다. 바 이름이 Australian‎ 입니다. 생긴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위치는 맨하튼 38가 5th Ave와 6th Ave 사이입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회사에 호주 출신이 있어서 회사 사람들과 같이 갔습니다.

일단 맥주는 호주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 친구 말로는 호주에서는 유명하다고 합나다. 맛있습니다. 흑맥주인데 기네스처럼 진하지는 않고 뒷맛이 상쾌합니다.

본론은 음식입니다. 이곳은 정식 식사가 가능합니다. 맛은 기가막힙니다. 특히 양고기와 쇠고기 스테이크가 맛있습니다. 메니저 말로는 최고급 고기를 호주에서 가저온다고 합니다.

색다른 건 캥가루 고기 스테이크를 팝니다. 전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은 마치 어릴적 먹어 본 토끼 고기 같습니다. 물론 맛있습니다. 재밌는 건 그 호주 친구는 캥가루 고기를 안먹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 귀여워서 먹을 수 가 없다고 합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그리고 전 못먹어왔는데, 그 친구 말로는 그 곳의 미트 파이가 무지 맛있답니다.

여러가지 음식점/바의 소개를 듣는 것, 그리고 가보는 것이 뉴욕에서 사는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밤중에 맥주 딱 한병만 마셨으면 좋겠네요..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캥거루가 워낙 점프력이 좋아,,육질이 장난 아닐듯 하네요,,좀 질길듯도 하고요,,아마도 연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있겠지요,, 근데 코알라 는 진짜 못먹을듯,,ㅋㅋ 보기보단 난폭하다는데,,

전혀 질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알라도 아주 오래 전에는 먹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먹구요. 그 친구 말로는 호주에서는 악어를 먹는 답니다. 보기엔 소고긴데 맛은 닭고기라구 하더군요.

미국에서도 악어고기 먹습니다.
다운타운쪽에 있는 씨포트에 있는 일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팔고,
뉴올리안즈쪽에 가니까 모든 레스토랑에서도 악어고기를 팔더군요. 닭고기 맛이랑 비슷한거 맞습니다.

소개해주신곳 가봐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ㅎ

사육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돌아다니는 캥거루도 처치곤란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위키에 보니까 캥거루는 사냥하듯이 잡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