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시나요?

  • #3870603
    결혼은미친짓이다 73.***.207.139 2285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원래 이런 글을 온라인상에 쓰는 성격이 아닌데 이젠 속이 터져버릴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지금 결혼 6년차입니다. 아이도 하나 있고요. 사실 저는 결혼하지 않아도 상관없을 만큼 혼자서 잘 지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맘에 맞는 사람을 만난거 같아서 결혼을 한거구요. 근데 계속해서 드는 생각은 자기 관리 안되고 메타인지 떨어지는 딸 하나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가 20살 이후로 혼자 지내기도 했고 박사때 중간에 stipend가 끊긴적도 있고 해서 돈 아끼려다보니 비자발적으로 집안일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혼 때 부터 잔소리를 많이 하긴 했습니다.
    근데 6년이 지난 지금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지적을 해도 그 때 뿐입니다.
    장모님 장인을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그냥 무질서함 그 자체십니다. 본인들 관리도 하나도 안 되어있고. 나중에 저 분들 까지 챙겨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냥 좀 안왔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돈도 제가 벌어오고 밥도 해먹이고 도시락도 싸주고 장도 보고 집안 일도 거의 다 하고 돈 관리도 제가 하고.
    잔디랑 가든 관리 하기 싫어서 하우스로 절대 이사 안하겠다는거 지가 하겠다 해서 믿었더니 결국 제가 다하고 있습니다.
    뭐 남들은 그냥 좋은 맘으로 생각없이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거 있잖아요. 하기 싫은일 억지로 하는거.
    누군 하고 싶어서 합니까. 안하면 병걸려 죽을거 같으니까 하는 거지. 근데 너무 열이 받는건 밖에서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 만으로 아내가 다하는 사람인 것처럼 포장이 되고 나는 그냥 좀 하는 주제에 예민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는 거에요.
    사실상 전업주부 + 직장인 이렇게 살고 있는데 제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옆에서 돈 관리로 스트레스 받으면 같이 고민해주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사실 그래서 애 낳고 싶지 않았습니다. 애 둘 키우 는 꼴이 될까봐.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사실 거의 손 안대고 있습니다.
    3살이 넘었는데 다른 아이들 성인처럼 밥 먹을 동안 우리애는 편식이 심하고 솔직히 말해서 영양공급도 엉망입니다.
    뭐 본인도 그렇게 커왔는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그거까지 신경쓰면 진짜 화병터져 죽을거 같아서 그냥 내비두고 있습니다.
    아내요? 뭐 돈은 벌어옵니다. 근데 그거 하나로 저 모든게 덮어지나요?
    어쩌다 조금씩 시간 많이 안잡아 먹는 예를 들면 세탁기 돌리는거 밥솥 이런건 합니다.
    근데 자긴 그거 하지않냐면서 유세를 떠는데. 그냥 그것도 제가 하는게 낫습니다. 믿고 맡겼더니 양말하고 속옷없어서 전날거 입고 나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본인은 몰라요.
    하지 말라는 짓만 안해도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는 안받을거 같은데 온갖 물건들 지 맘대로 놓고 필요할때마다 그거 찾는다고 시간 보내고 머리끈은 사방팔방에 침대에서 자다가 얼굴로 그 머리짚게 짖누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화장실에 물이 제대로 안내려가 있을 때도 있고.
    그냥 같이 안 살면 이런거로 스트레스 안 받고 살텐데 내가 왜 굳이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어요. 관성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저녁만 되면 지쳐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그래서 잔소리 할때 저도 목소리가 커지고 소릴 지르게 됩니다. 그랬더니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어떻겠냐고.
    자긴 자기 나름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하는데 왜그러냐고 본인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러는데.
    결국 그냥 소리지르는 저만 나쁜놈 되는거드라고요.
    최근에는 그냥 다 포기하고 그냥 맘대로 해라. 내가 다 정리하면서 살테니까 이랬습니다.
    사람 바뀌는거 아니래잖냐 이소릴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랬는데 기도제목이 남편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품어주는 아내가 되겠다인걸 보고 나니 미쳐버릴거 같아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네 배설물 밖에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추가. 정원은 그냥 생각없음과 무책임함에 대한 하나의 예시입니다. 결과가 뻔한 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반대했으나 그냥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거짓말로 그 순간을 넘어가려는 모습 말입니다. 육아도 제가 할말이 많지만 안하는거 뿐입니다. 그냥 티비 틀어주고 옆에서 자빠져 누워있는것도 육아라고 하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지 용돈벌이 하는 거로 1인분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집안 하나 돌아갈만틈 돈 못 벌어오는 사람한테는 어떻게 말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그 사람들도 1인분 이상은 벌어오는 걸텐데요. 그리고 니가 말한 정형화된 일을 그나마 내가 와이프 시키는거다 글도 못읽는 잡것아.

    • 내팔자 71.***.55.171

      한녀랑결혼=지옥을 스스로 간꼴

      이혼해라 남은 인생이 뻔히 보이는데?

    • 조언 104.***.172.59

      이혼하면 지금보다 행복할까요?
      스스로 이 질문에 답하시면 어떻게 할지 아실거에요.
      아내는 바뀌지 않아요.
      아내 부모도…
      이제 딸도 엄마 닮겠죠.

    • 지나가다 174.***.72.91

      다들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들 살아 ㅎㅎ

    • 111 98.***.17.45

      니가 선택한 결혼/ 출산아니냐? 여자 혼자 애낳았냐?
      사람은 안바뀐다

    • ㅎㅎ 76.***.204.204

      이혼해도 모든게 여자편인데 … 이혼하면 나아질까요? 남은 그냥 독안에 빠진 쥐. 함정에 빠져 제삿날만 기다리는 짐승입니다. 발악하면 제풀에 지쳐 죽어요. 그러게 왜 미국이란 나라에서 결혼이란걸 하나요? 적어도 애가 대학갈때까진 이혼 못해요. 감히 남자 주제에 무슨 이혼할 생각을…재벌도 아닌 주제에.

    • ㅎㅎ 76.***.204.204

      오늘도 알고리듬 유투브 보니
      카나다 사시는 사차원 한국여자분의 결혼생활 유튜브가 보이네여. 남자는 이란계 할아버지. 난 할아버지가 재산이 많아 결혼했나했더니 식당하나 가진게 전부…돈도 그리 많은 할아버지도 아니었는데….결혼부터 이해안감. 그렇다고 스윗하고 남자답거나 성격좋은것도 아니고 생긴것도 못생긴편.
      사차원 여자시라 고만 고만 참고 살아가시면서 유튜브를 상담삼아 낙삼아 살아가고 있는거 같은데
      남자 할아버지가 그정도인데 한국사람이라면 한국여자들은 벌써 이혼했어요 한국남자라 만만하니까 쉽게 욕하고 이론하는듯. 외국남자라 참고 사시는듯. 미국사는 한국여자들 이중 잣대가 뭐냐면 외국남자랑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눈치볼일 없어서 그게 편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그분은 사차원이라 유튜브도 안하고 사차원도 아닌 여자는 그런 상황에서 우울증걸려 죽을거겉아요.

      거꾸로 생각해보니 미국사는 한국남자들 미국살면서 우울증 꽤 많이 걸리겠네. 미국서는 친구도 별로 없고 드러네기도 싫어할텐데…그러고보니 일본이나 한국에 요즘 많이 생긴다는 외톨이 청년애들이 비슷한 심리일듯…드러내고 싶지 않은 심리. 그런면에서 저 여자분은 오히려 다행이야.

    • ㅎㅎ 76.***.204.204

      리헌 안당하는거 감사히 여기고
      공주처럼 왕비처럼 마님처럼 받들어 모셔야
      미국에서 써바이벌 가능합니다. 안그러면 한국 가셔야죠. 근데 요즘엔 한국가도 마찬가지 같던데 결혼한 남자는 여기나 저기나 사면초가.

    • truth 24.***.129.72

      한국 남자들 대부분 총각때는 얼굴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를 찾아 결혼 하길 바라고, 능력있고 살림 잘하는 여자를 안고른 후회는 꼭 나중에 하더라고요. 글쓴분도 잘 생각해 보세요. 부인 탓만 할 것은 아니예요. 결혼 전에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고 결혼한 책임은 본인 한테 있어요.

      • asq 76.***.204.204

        그러고보니
        유튜브에 미국살면서 미국남자랑 결혼하면서 살고 있다는 유튜버 여자들 보면 하나같이 이쁜 여자분이 없더라구요 ㅋㅋ

    • 아무소리 108.***.88.38

      이정도 문제가 고민이라면 이혼할 상황은 아닙니다.
      와이프 절대 못 고칩니다. 그냥 많이 내려놓고 사세요. 정리정돈 인되도 그냥 대충히고 살고 잔디나 가든도 적당히 하세요. 혼자 다 할려고 하면 몸상하지 정신썩을것같잖아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가족보다 본인을 더 챙기세여. 애들도 그냥 영양제 젤리같은거 잘 주시고 너무 걱정마세여

    • abc 172.***.215.7

      성욕 못 이기고 결혼한 본인 탓인데 남 탓하지 마시죠

    • 동변상련 100.***.127.16

      나두 ㅠㅠ

    • 매춘부손아귀에서 허덕대는 윤석열이 참담하다 172.***.223.73

      정리해라 빠를수록 좋아. 나쁜여자 구덩이에 빠지면 윤석열 꼴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지 앙칸냐. 더구나 미국에서 말이지. 이혼하기 전에 가장 쉽고 싸게 그리고 이혼시 남편에게 우호적인 판사가 많은 그런 주로 가거라. 언더더 테이블로 돈버는 잡으로 바꾸고 말이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던가

    • J 174.***.119.238

      울마누라랑 비슷한데 울마누라는 돈도 안벌고 애들 교육도 내가 시켜 ㅋㅋ 그래서 나는 내가 번돈 다 안줘 월급 형식으로 적당히줘. 조금만 참던가 아님 이혼하던가. 아이 때문에 참고 살다가 은퇴후 따로 살려고. ㅋㅋ

    • Eastside 192.***.125.248

      제 생각으론 성에 안 차 잔소리히면서 직접 하신다 했는데요..
      그러지 미시고 잘 못해도 ,틀려도 그냥 뇌두세요. 한국 여자들 부모밑에서 독립하는 나이가 늦습니다. 미극과 다르죠.
      제 딸도 21살인데 할 줄아는게 없아요 . 저도 참을성이 없어서 주변서 대충 대층 하는거 못견뎌서 계속 나만 일히다보니 어느새 커버린 딸이 집인일 할 줄 아는게 없더라구요.
      그냥 스스로 하나씩 직접 해가며 배우게 뇌두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도 어려서 집안일에 신경쓸 여력이 없을 수도 있구요 영유어 한 명만 있어도 금세 지치니까요.. 좀 느긋한 밈으로 사시는게 좋을듯요 .,

    • ㅋㅋㄱ 68.***.231.230

      이거 진짜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삽니다. 원래 어지럽게 사는 사람은 어질러 있어도 불편함 못 느낍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면 이혼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아니면 떨어져 있는 방법을 찾던가 모든 것 감수하고 살던가 해야 하는데 저라면 따끔하게 정말 최후 통첩 대화를 시도해보고 개선되면 같이 살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들 것 같네요.

    • brad 67.***.13.92
    • 지나가다 50.***.175.3

      지나가다.맘이 아파 몇 자 남깁니다.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고, 님하고 잘 맞는 분 있을거에요.
      맞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삽니까? 그건 그냥 지옥이지.
      맞는 분 하고 사는게 정답일거 같습니다.
      시원하게 헤어지시고,
      님께 맞는 분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민만 하다 세월 다 갑니다.

    • 진실팩트폭격자 173.***.188.36

      아내와 잘 지내는 것이 인생 성공이다
      아내와 남편의 마음이 하나가 될때 이세상에 못할것이 없니라

    • 진실팩트폭격자 173.***.188.36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은 남자는 아무리 사회에서 성공하고 돈이 많아도 그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다

    • 미국 148.***.18.67

      저랑 비슷하네요.
      전 와이프가 adhd 가 있지 않나….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와이프 전업주부이고 저는 새로 직장을 옮겨서 스트레스에다가 정신없는데
      집에오니 창에 파리가 10마리가 넘게 있더군요. 파리채로 1분만에 다 잡고
      왜 안잡았냐 물으니…자기가 왜 잡아야 하냐며 묻더군요. (아이 8개월 시점)

      기침 일주일 정도 하더니, 병원가겠다고 하더군요. cvs 나 그로서리가서 약 사먹었냐 하니
      그랬다고 하면서 보여주는게 호올스..(한국 목캔디) 더군요. 이거 먹었는데, 안나서 간다면서…
      왜 이걸 샀냐고 하니. 다른 약들은 temporary 라고 하던데, 이건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40넘은 여자를 그로서리 가서 이부프로팬 사주는데, 현타가 옵니다.
      근데, 그것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답답해서 며칠후에 호올스 먹으려니 이거 약이라며
      약통에넣더군요…

      저도 미칠지경이에요 저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그냥 집을 공유하는 룸메이트로 대하고 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덜하더군요.

      저는 아파트 사는데, 돈두 없지만, 하우스 이사가면 감당이 안될듯해서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근처 사시면 술한잔 하시죠. 전 산호세입니다

    • ㅎㅎㅎ 97.***.114.0

      brad 처럼 옷장에서 살면서도 잘 사는데
      백인 여자친구도 있고

    • ㅋㅋㄱ 68.***.231.230

      어느 정도 맞춰서 살 수 있다면 몰라도 안 그러면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서로 윈윈해야조.

    • 도로도로 187.***.122.175

      그럴꺼면 결혼은 왜했냐 라고 하는게 주변사람들 첫마디입니다. 그리고 부부간 서로 금이가기 시작하면 속으로 욕이란 욕은 달고 살고 속병이 나지요…
      근데 결혼이란게 서로 다른 두 가정에서 자란 둘이 합치는건데 서로 잘 맞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정원관리 얘기 하시는데 주변에 여자가 정원관리 하는집이 어디있나요. 그깟거 남자가 일주일에 한번 관리하던지 사람쓰면 될거를 가지고 삐지나요
      그냥 백번 양보하면 될거를 서로 손해보기 싫어 나오는 심하게 말하면 극단적 개인주의아닌가요
      주변 친구들 봐도 비슷한 상황, 배경 아주 많은데 결국은 나민 고생하고 너는 왜 고생안하냐 이걸로 발단이 됩니다.
      조금 더 배려해보는게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소리지르지만 나중에 물건 던지겠죠. 여자들 머리끈 이리저리 흩어지는거 어느가정이나 비슷합니다. 참는 남편이 되라는건 아니고 서로가 다름에 조금 이해할 필요는 있단거죠

    • ㅈㄴㄱㄷ 76.***.132.172

      그냥 내려놓으세요… 원글님이 더러워져야 같이 삽니다. 빨래 왠만함 본인것 따로돌리세요.. 정원관리는 힘들면 좀 아깝지만 사람 쓰세요. 글로 유추컨데, 나름 돈 벌어오고 아이도 보는거 같은데, 1인분은 하는거 같습니다만.. 생각을 바꾸면 조금 나아질 것입니다. 아이 보는 대가로 밥은 내가 싸먹인다 라던가.. 남을 바꾸는것은 힘듭니다. 본인을 바꾸어야해요. 화나는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언성이 높아지는 순간 이미 지는겁니다.

    • 그건 98.***.79.224

      그건 본인 생각이고, 여자는 완전히 다른 말 할 껄?

      한국 남자들은 세탁기 돌리고, 디시와셔 돌리고, 베큠하면 집안일 자기가 다 하는 줄 앎
      빨래, 설겆이, 청소가 집안일 전부냐?
      그나마 그게 정형화하기 쉬운 일이니까 그거라도 하라는 거야.

      머리 딸려서, 비정형화된 일 시키면 못하잖아.
      이 chatGPT 만도 못한 인간아.

    • ㅇㅇ 74.***.153.72

      이래서 저는 미국인 여자친구와 동거중이고 결혼생각은 안 해요. 워낙 섣불리 결혼했다가 피본 사례가 많아서..결혼은 정말 2년까지는 살아보고 결정해도 됩니다.

      • asq 76.***.204.204

        2년? 노노.

        30년 동거해서 살아보고 그래도 살만 하면 그때 결혼식이라는 트로피 주는거야. 물론 그전 여자에게 자식이라도 있으면 끝까기 결혼안해주더라. 여자는 그렇게 다 주지 않고 부족하게 해놔야 지가 아쉬워서 성질죽이고 남자 위해줄려고 하는척이라도 하면서 주위에 맴돈다. 미국애들 봐라. 끝까지 결혼안하는 이유가 다 있다. 특히 남자가 돈좀 있을때는 더.

    • Pino 73.***.150.95

      글쓰신분이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그런데 여자분이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요. 돈도벌고 육아도 하시고 빨래도 하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결혼생활은 평생 서로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며 맞춰가는 과정인거같아요. 글쓴분이 꼼꼼하시고 돈도 잘 버시고 집안일도 잘하시는거같은데 어떤 여자랑 결혼했어도 성에 안 차셨을거같고 본인과 같은 여자를 만나셨어도 청소하는 방법이나 육아등에서 또 부딧히지 않으셨을까요? 상대가 어떤 사람이냐보다는 내가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억울한 마음을 지워보세요.. 한번 억울한 마음이들면 누구랑 살아도 본인이 아깝고 억울해요.. 아니면 반대로 너무 대단한 여자를 만나서 상대가 글쓴분을 한심해하며 억울해하는 결혼생활하시면 나으실까요? 집암일의 유무를 떠나서 기도제목 보시고 열내지마시고 와이프도 나름의 힘듦이 있는걸 인정해주세요.

    • 1111 24.***.141.166

      대신 잠자리나 도와주면서 해주는건

      자주 해주자나???

    • 조언 104.***.172.59

      결혼하는 여자들 보면, 주변 아는 사람, 친인척 등등
      여자가 결혼하면서 하던일 안하고 집안에만 있으려함..
      남자는 놀라고 일할줄 알았는데..
      그런데다 요리도 잘 못함…
      남자가 참고 살고 있음.

      직장 생활하며 자기관리하는 여자는 나이먹어도 미혼임…
      그중에 치과의사 변호사도 있음.. 외모도 나쁘지 않은데…40넘어서도 싱글..일만 열심히해서인지…
      요리잘하고 생활력있어도 아이 없이 살기 원하는 직장 여성도 있음..
      그러니까 모든것을 가질 수 없음…아이를 가졌으면 다른 것은 포기….
      미국여자도 애 낳고 직장생활 잘하는게 아니고 애교육이 엉망이 되어서 힘들어함.
      문제아 미국에 은근히 많음…엄마가 일하며 아이교육에 신경 못 씀.
      다만 애만 낳았지 요리나 가정 살림을 못하는 낭비만 잘하는 여자도 있는데
      그런 여자가 남자를 잘 꼬셔서 결혼하지요.
      싫으면 이혼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이유는 없다고 봄.
      본인이 원하는 행복을 어떻게하면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실 필요가 있음.
      난 좋은 사람이 아니면 혼자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함.
      내마음데로 사는게 최고임.

    • abb 62.***.224.206

      사람은 못고쳐요. 참고 살던가 이혼하던가.
      저도 저꼴?날까봐 결혼 너무 신중하다보니 나이만 먹고 있네요 (전 여자)

    • cdi 100.***.172.213

      저와 거의 같군요. 장인 장모까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는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냥 퇴근해서 밥하고 반찬해서 먹여줘야 먹습니다. 라면하나 제대로 못끓입니다.
      세탁기하나 돌립니다. 그러고도 자기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
      살다가 중간에 거의 이혼까지 갈뻔했지만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집안의 모든 주도권을 자신이 쥐고 있다고 ..
      와이프에게 돈 다 빼앗기고 용돈타 쓰는 돈버는 기계가 되어버린 남자들 많습니다.
      그런것에 비하면 몸은 고되나 내가 모든걸 쥐고 있다고 위안 삼는게 나을 듯 합니다.

    • ㅎㅎ 76.***.204.204

      cdi님
      현처랑 이혼하고 저랑 결혼해서 살면 안됳까요? 제가 밥은 해드릴께요 ㅋㅋㅋㅋ

      • cdi 100.***.172.213

        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 했거늘…. 땡기네..ㅋㅋㅋ
        평생 와이프 밥은 못얻어 먹을 팔자라. 내가 이여자에게 밥을 안주면 어디서 굶어 죽지나 않을까 걱정에
        그냥 홀아비가 딸 키운다 생각하고 모든 것을 챙깁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 172.***.199.75

      아니 여자가 좀 산만한것 가지고 왜 이럽니까? 원글 그러다 벌받습니다. 다음생애에 중국여자하고 결혼해서 애를 셋이나 낳을 수 있습니다. 정리는 고사하고 집안이 그냥 기름때로 덮일수 있어요.

      한국인은 아무리 더러워도 중국을 넘을 수 없다. 중국여자하고 살아본 사람입니다.

      • asq 76.***.204.204

        중국요리가 기름이 많긴 많지요? ㅋㅋㅋ

        • cdi 100.***.172.213

          중국여자…..ㅠ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이건 팩트입니다.
          지금 와이프와 같이 살 이유가 하나 더 생김…ㅋㅋㅋㅋ

    • none 65.***.181.226

      같은 입장… 헌데 1인분 벌어오는 돈은 그냥 자기계좌로 (어딜 째째하게 여자 돈을 넘봐? 하면서). 벌어오는 돈의 5% 정도만 보탬… 더 나가는 차량유지비 차감하면 사실상 zero. 혹은 살짝 마이너스. 남들 은혼식 할 해에 맞춰 이혼할 생각임.

    • 172.***.104.32

      남편이 우리애기랑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너무 공감된다면서 저더러 꼭 읽어보라 해서 읽었는데 대체 어디가 뭐가 비슷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결혼7년차(남편은 결혼6년차라고 하고 제 생일은 이제서야 기억하지만 아직도 결혼기념일 조차 헷갈려해서 작년에는 참다못해 메리지 서티피케이트 꺼내 보라고 했네요)
      4살 아이 하나. 저는 살림하며 애 키우다가 올초부터 파트타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일합니다. 몇푼안되지만 애가 먹고싶은거 가끔 책이나 스티커 사달라는거 1-20불 안쪽으로 한달에 한번 사줍니다. 월급타면 설렁탕 외식 시켜주고요. 제 개인 용돈 없이 삽니다. 달라고 하지 않고 옷은 근근히 코스트코에서 5불로 떨이 할때 사입고요. 속옷도 결혼전에 사온거 계속 입다가 2년전에 한국갔응때 싼거 많이 사와서(장당 천원) 지금까지 입다가 찢어지고 보풀이 심해져서 한달전 코스트코에서 세일하는 8장에 12.99하는거 처음으로 사입었네요.

      1. 결혼이민으로 온지 7년째. 이사만 5번.
      만삭으로 애 낳기 한달전에도 이사했고 애 낳고도 세번 이사했어요. 짧으면 8개월, 제일 긴게 22개월인데 길게있을때는 코비드로 집에서 애만 키우던 때였습니다.
      적응할만하면 이사하고 적응할만하면 이사하고… 코비드로 집박에 나가지도 못하고 애만 보는데 당시 재택근무이던 남편은 삼시세끼 안차린다 화내고 자기가 일하면서 어떻게 애 보냐고 하면서 틈만나면 쇼파에 앉아 한국 뉴스 방송사꺼마다 다 보고 유트브 보고요….. 당시 젖병닦아주고 밤 수유1회(남편은 본인피셜 야행성이라 새벽에 잡니다), 그리고 제가 출산당일 혼자 화장실 가다 허리를 삐긋해서 구부리질 못해 애기 목욕, 가끔 기저귀 갈아주는 게 다인데 제가 하는게 뭐냐고 하더라구요. 타지에서 혼자 애 키우려니 첫애라 아는 것도 없이 악으로 깡으로 버텼고 결국 수면장애로 애 3살때까지 매일 3-5시간 잤어요. 애도 예민한 편이라 아직도 밤에 자주 깹니다. 그러다보니 면연력 약화 및 뼈관절이 아파오게 되었고요. 남편은 저더러 넌 왜 맨날 아프다 하냐 이러는데 정말 애낳고 지금 4년 넘어가는데 저도 모르게 쭈구리고 앉을때마다 아구구구 소리가 나고 이제는 물건 떨어진거 예전처럼 재빠르게 못잡습니다. 그래도 아프다는 말 안해요. 파스사다 붙이고 알아서 이거저거 약 사다 먹고 운동해서 체력키우려고 하는데 그 운동할 시간도 안줘서 애 반신욕시키면서(40분) 그때 옆에서 스테퍼 밟습니다.

      2. 경제적, 정신적 문제
      주식으로 총 3년간 5만불 가량 손해본 것 같습니다. 저 아니고요. 남편이요. 야금야금 애 이름으로 된 통장(정부에서 코비드중에 지원금 준거 애앞으로 온건 거기 넣으라 하고 매달 50불씩이라도 넣어주고 시아버지께서 매달 또 넣어주시는데 몇년전부터는 1년치를 매해 초에 넣어주세요)도 2번이나 다 털어서 주식을 했고 하락장일때마다 제가 돈을 많이 써서라고(제 개인적인거 안샀고 애기용품 및 너무 시골이라 먹거리 한국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했어요.저는 아무거나 먹는편인데 남편이나 애가 한식파라서요) 자기 명의 밑으로 오픈한 세컨카드랑 공동 어카운드 데빗카드랑 다 내놓으라고 해서 줬어요. 진짜 장보는 것도 마트마다 싼데 가서 (홀푸드나 코스트코가 편도 한시간인 시골에 살았습니다) 한식 재료 비슷한거 사오고 제딴에는 최선을 다했는데 남편은 제가 늘 부족하다며 채찍질을 했죠.
      애 두살되었을때 처음으로 애 데리고 한국을 갔어요. 간김에 둘쩨 생각이 있어 시험관과 인공수정 시도하느라 돈을 썼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필라테스 50회 40만원/ 애가 이중국적이라 어린이집을 처음으로 가게되서 남편한테 허락받고 스벅 커피 8만원어치 어린이집 선생님들게 드린거 그게 답니다. 6개월 있으면서 애기 필요한거 최저가 찾아서 남편이 준 5천불안에서 사고 지마켓에서 살수 있는건 10개중에 1개 정도만 사고요.(나머지는 어찌 어찌 버텼습니다) 국비지원 받아 저는 혹시라도 개인사업 집에서 해볼까하고 속눈썹 연장, 속눈썹펌, 왁싱을 배워왔는데 깡촌에서 한국사람(그것도 미국면허가 없는)에게는 안받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와서는 제가 흥청망청 낭비했다고 한국을 다시는 방문 못하게 으름장을 놉니다. 저도 늙었는지…. 엄마 아빠가 보고싶고 그런데… 이런애기를 하면 언제부터 너네 부모한테 애틋했냐며 이제와서 효도하고싶은거냐 하더라구요. 전 단순히 엄마 아빠 그리고 반려동물들이 보고싶고 몇 안남은 지인들하고도 만나고싶은 것 뿐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해도 남편은 이해못하고 무조건 왜 이제외서 효도하고싶냐고만….

      3. 교육관련
      남편- 됱놈들은 알아서 된다. 공립학교 보내서 알아서 하라해라 / 너가 쉬려고 애 학교보내려는거 아니냐. 돈없다. 너가 벌어서 보내라.
      저- 나이가 이제 뭔가를 배워야한다. 내가 가르치거나 알려주는건 한계가 있다. 다른 애들과도 어울리고 그래야한다.

      이런식으로 싸우며 그동안 도서관 스토리 타임이나 카운티에서 하는 무료행사 + 간혹 동네에서 하는 행사(돈내여하는) + 펌킨패치 + 동네 놀이터 및 스플래시 패드+ 공원 도장깨기 등으로 지난 세월을 버텨왔습니다. (리틀짐 6개월 보냈네요.)도시로 오고난후로는 동네 뮤지엄 도장깨기 다 했고, 친구엄마찬스로 동물원 무료로 5-6번, 남편 회사에서 지원받은 무료 뮤지엄들 돌고, 10회에 90불 정도 하는 수영이랑 주3회 2시간반씩 한달 290불 내는 미국 학교도 보냈고요…..진짜 거짓말 안하고 매일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갔어요. 애랑 둘이서요…..그러다 제가 한글학교에 애를 보내고싶어서 거기서 교직원으로 일하게되었어요. 그러면 아이 수업료가 면제되고 수업재료비만 내면되거든요. 3시간 수업비 350불 + 특활 1시간 추가 160불 촡 510불을 안내도 됩니다. (재료비로 80불)
      그렇게 수업료 세이브에 제가 파트타임으로 돈도 벌수 있고 본인은 매주 토욜마다(아침에 등교할때 준비만 도와줍니다. 이마저도 자기가 해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라해서 싸웠습니다) 8-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쉴수 있으니 괜찮다고 전 생각했는데 남편은 꼴랑 그거 몇푼 번다고 그게 비전이 있냐며 면박만 줬습니다.
      요새도 저는 미국식 사랑방 학교처럼 학부모가 자원봉사를 하는 대신 아이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아 어플라이해뒀고 대기4번이라는 답을 지난주에 받았어요. 남편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해봤자 교육은 엄마가 알아서 하는거다 어차피 결정은 너가 하지 않냐(저는 결정여부를 떠나 미국내에서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으니 남편이 그런점에서 결정을 내릴때 조언이나 방향성을 좀 알려주지 않을까 하고 혼자 기대했나봅니다……)로….
      그리고ㅠ어디가서는 본인이 다 한것처럼 이야기해서 듣다가 화도났는데 이제는 뭐라 하던 크게 신경쓰이지 않네요.

      4. 배려와 인정, 사랑이 없는 생활.
      여러가지 반찬 + 국 + 메인반찬 + 밥을 먹어야 제대로 밥을 먹었다고 하는 남편이라 예로 제가 카레만 해서 김치랑 주면 먹긴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했다 합니다. 맛도 없다하고요…. 시어머니 음식에 길들여져서인지 제가 한건 7년 내내 맛없다고 타박만 받네요. 삼겹살 구워주면 파조리(파를 직접 제가 긁어서 양념합니다) 깻잎 마늘 등등이 다 있어야 제대로 먹었다 하고요. 만삭때도 새벽 5시반에 일어나 도시락 씨줬고, 출산후+ 코비드 지나서 다시 출근할때는 김치볶음밥이나 이런거 할때 조금 더 해샤 냉동실에 하나씩 얼려두거나 일요일에 한번에 4-5개 (일주일치) 만들어 냉동실에 두었어요. 하나씩 꺼내가라고요. 출산후에 저는 하루한끼도 못먹어도 진짜 남편이랑 애는 챙겼어요….. 저한테 밥은 먹었냐 묻는 것도 손에 꼽고 결혼7년동안 라면 두번 끓여서 같이 먹은게 그가 해준 음식의 다입니다.
      그러다 지난 달 말에 또 이사하면서 너무 힘들고 + 점점 외출이 늘어나는 육아와 이삿짐 정리 + 살림(남편 빨래는 본인이 합니다만 애기 이불 제 이불 애기 실내복 속옷 외출복, 제 옷, 공동 수건 및 애기 제 수건은 제가 세탁합니다. 이마저도 애기꺼는 개켜주기만 하면 제가 갖다가 다 서랍이나 옷장에 정리ㅎㅏ고 제꺼는 신혼때+임신기간 제외하고는 제가 합니다.)에 전 좀 지쳐서 이젠 사먹으라 했네요.
      오후 4-5시가 되면 저는 너무 힘들고 리프레시할 개인 시간이 없고 지치다보니 애한테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남편은 제가ㅜ애한테 목소리 높여 말하는 거 거슬리고 짜증나니 하지말랍니다. 오죽 힘들면 그러겠냐 해됴 너만 힘든거 아니다하길래……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숨어 울었네요….

      5. 죽고싶습니다.
      출산하고 매일 죽고싶었어요. 끝나지 않는 전투 하는 기분이라서요. 저는 영상관련으로 일을 해왔던터라 밤샘이나 장기 프로젝트에 많이 익숙해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육아는 끝이 없더라고요…
      매번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해야하고 제 선택이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생각하니 신중해질수 밖에 없었고요……
      남편은 자기가 얼마나 힘든데 집안일을 도와야하냐, 너가 하는 건 뭐냐, 나한테 빨대꽂지마라, 너는 왜 니가 할일을 미루냐(관공서일 포함), 영어못해서 나한테 부탁하지마라, 너가 먹는 것도 아깝다, 내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해도 없는 사람 취급해라 너랑 애 둘이서 알아서 일상을 살아라……..위에 이야기들 외에도 본인은 사랑받지 못해 외롭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등등으로 담배와 대마를 펴대고있으면서(저는 담배안하고 술만 마십니다. 이마저도 담날 애 봐야해서 한번도 고주망태가 된 적은 없어요.) 막상 제가 애랑 셋이 나가자고 하거나 베이비시터를 구해서 데이트 나잇 한번 하자하면 거부합니다. 저도 정말 외로워요. 남편에게 신혼초에 이런저런 이야기한것들이 부부싸움할때 꼬투리가 되고 시비거리가 된 이후로 이야기 안합니다. 별거아닌거 이야기했다가 그걸로 싸우기도 해서요. 늘 남편에게 저는 유별나고 예민하고 자기 말을 이해못하고, 돈만 밝히는 아줌마더라구요.

      할말이 더 많은데…. 차마 다 하지못하고 갑니다.
      이런 저런 상황 가진 사람들 많지만 반대로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 207.***.118.122

      신기하다. 사랑해서 결혼한거아니야 다들? 누가 강제로 떠밀어서 한 건 아닐텐데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얘기 들어주고 존중해주면 될텐데 아쉽다.
      다들 자신 밖에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삶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지ㅠ

    • 호호호 138.***.136.205

      역할을 바꿔서 성관계 가져 보세요. 정말 엄청 무쟈게 신선해요. 가끔 3섬도 해보세요.

    • 오소리 174.***.69.245

      결혼은 물건이 아니라 리턴이 안됩니다. 결혼 전부터 처가랑 친구들 이런거 잘 보고 했어야죠 아무토록 대화 잘해보세요

    • 이건 125.***.98.230

      이건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네. 둘이 왜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