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8F ( 낮최고 0F 정도) 였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44F네요. 앞으로 10+일은 계속 이정도거나 50F를 넘는다네요. 여기서 26년 살았는데, 요즘은 정말 겨울에 눈이 쌓이는 양도 적고 안녹고 쌓여있는 기간도 짧아요. USDA에서 작년인가에 발표한 지역별 zone data가 (나무/작물별로 덥고/추운 정도의 zone에 따라 심음) 나왔는데, 우리 동네는 1단계 더운 곳으로 바뀌었어요. 과거 20년의 데이타로 통계 내어 정하는거라네요.
춥기로 유명한 미네소타 삽니다. 여긴 반대로 12월내내 온화했고 눈 내리는 날도 짧아졌네요. 이번에 미국 전역을 강타한 추위가 이곳은 겨울내내 일상인 곳이었기에, 미네소타치고 올해는 추운 기간이 매우 짧아졌습니다. 러시아에 초원지대가 많이 늘었다던데 지구온난화로 득보는 곳들도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