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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뒤면 미국에 들어갈 취업이민 초보자입니다.
어찌 어찌하여 드디어 가게되었고 이사짐들도 다 보냈습니다.
근데 왜이리 불안하고 초조한지.
선봐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결혼전날밤 그런다면서요
이 결혼을 잘한건지 아닌건지…
제가 지금 그런 심정입니다.
이민까지 생각하고 미국에 취업을 하였는데
잘한건지 못한건지, 얼마나 잘살라고 미국고생길을 선택했나 하구요
게다가 내가 잘나가는 남편직장까지 그만두게 하고 권한거라.
혹 남편앞날에 누가 되는건 아닌지.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경험자 분들 저에게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