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고민중입니다.
얼마후면 셋째가 나와서 큰차가 필요한데(4살, 2살).. 많은 분들이 미니밴을 추천하시지만, 조금 더 써서 대형 에스유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스코를 통해 동네 딜러에게 문의했더니
2010 닛산 알마다 타이타니윰 이 38,760에 준답니다. 가죽에 20인치휠에 후방모니터, 키레스 시동엔트리 등.. 옵션도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토요타신형 씨에나(XLE-33,000정도)를 생각했는데 비용절감문제를 비롯한 여러문제땜에 망설여지고, 혼다(EX-L-30,000정도로 생각중입니다) 는 미션문제에 곧 바뀔모델도 구매를 망설이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찌생각하시는지 함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알마다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름값, 자잘한거 생각하면..밴이지만..
뭐..V8 SUV 여기서 아니면 언제 타보겠습니까?
가격은 OTD신가요? 아니시면 overstock.com 에서 가격 알아보시고
딜러에 메일 띄워보세요..
전 젤 첨 받은 가격이 34,000입니다.
(OTD말고 차값만요. 타이타늄에 dvd등 다른옵션 없음)

미니밴을 생각하고 있어서 저도 조사가 부족했던지 저가격(세금전)으로 흥분했었는데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edmunds에서 37,700에 DVD넣고 가져온사람이 있다는데.. 암튼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저는 신시네티 오하이오인데 tracill님은 어디신지요.

기름 엄청나게 먹던데요. 차에 타고 내리는 것도 일이더군요. 더군다나 어린아이들이라면 절대 혼자 못타고 내립니다. 들어서 올려야되고.. 그리고 운행시 가운데 좌석은 가벼운 정지시에도 쏠림현상이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시라면 밴 강추입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슬라이딩 도어가 주는 편리함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카싯에 담긴 채로 차에 태울경우가 많은데, 문열고 닫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죠. 겨울에 차가운 바닥에 카싯내려놓기 뭐해서 카싯 든 채로 문열려다가 떨어뜨릴 뻔한 적도 있습니다. 등골이 오싹한 일이죠.
적재공간도 SUV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왠만한 대형 SUV도 밴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주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셋에 유모차 기타 가방 등등 특히 장이라도 봐야하는 날에는 SUV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올때가 많습니다.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SUV의 뒷공간이나 세단의 트렁크나 공간면에서는 별차이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시에나는 후방 충돌에 치명적 약점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고, 오딧세이는 미션 문제가 대두됩니다. 조만간 모델체인지가 있겠지만, 대신 구형을 구입한다면 가격적인 면에서 이득을 보실수도 있지않을까요?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com 에서 사양별로 가격 비교해보세요.

tracii님 이리저리 가격조사해도 37,700 이 타겟가격인데 어디서 딜을 받으셨는지요..
아마다님 과 밴님 말씀대로 고민이 많습니다. 원래 차를 사는건 즐거운고민인데.. 이번엔 선택이 쉽질않네요.

아이가 셋이면 무조건 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편리함은 절대 다른차가 따라 올수 없음. 슬라이딩 자동문에 적용되는 안전장치도 아이들을 고려할때 중요함.
혼다도 토요다도 문제시면 저같으면 기아 세도나로 하고 여기서 아낀돈으로 세컨차를 좋은걸로 하겠음.

까놓고 말해서 SUV는 밴에 비해 뽀다구 빼면 볼거 없음. 아이 셋에 실용성 편의성 따지면 밴대신 SUV산다는건 잘못된 선택.

위의 밴님 말씀이 지당하심.

혹시 4륜으로 견적 받으셨나요?
전 2륜 titanium에 아무 옵션 없는걸로 견적 받았습니다.
2010 ARMADA TITN’M 4X2 SUV AUTO
GALAXY BLACK, CHARCOAL
FLO FLOOR MAT & CARGO
SG1 SPLASH GUARDS
50S 50 STATE EMISSION

요렇게 해서 MSRP $43,310 이고 실제 가격은 $34,444이라고 메일이 왔네요..
뭐..이게 시작 가격이니 아직 변수가 많이 있겠죠..뭐..

또 다른 딜러는 msrp $45000 정도에 $35,000로 메일이 왔구요..

4륜입니다. 37,000정도만 받아도 이유있는 가격이지만.. 아까 딜러갔는데 물건이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른분들에 조언도 그렇고.. 실제보니 아주좋긴하긴하는데 막상 지르려니 망설여지는군요.
도요타는 가서보니 신형이라도 별로 달라진게 없구요 아직 이넘들이 정신을 못차렸는지 비싸게 부르더군요. 아무래도 마눌님말대로 오딧세이로 갈 확률이 점점 많아집니다. 어찌해야하는지..

그렇죠..위에분 말씀대로 사실..밴이..실용성은 더 있긴하죠..
하지만 그 뽀대에 한번 꽂히니..참 빠져나오기 어렵네요..ㅎㅎ

저는 밴의 뽀대에 꽂혀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거죠.

참 오디쎄이 사실거면 PAX 타이어 달린거는 사지 마세요… 나중에 타이어 바꿀때 돈 무지하게 깨짐…

딜러를 다녀보니 마눌님이 이미 마음에 결정을 내린바.. 알마다가 들어갈 자린 오직 36000이하에 딜인데…어려워보이는군요. 오딧세이는 EX-L에 RES포함에 30,900정도에 세금해서 33,000에 OTD받았습니다. 조금 더 설득해보다가 오딧세이 더 나은딜이 나오면 집안에 평화를 위해 그냥 지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