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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21:08:45 #100622FYI 24.***.237.208 2223
소의 가죽만을 이야기한다면 안전 또는 위험하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실제로 아무도 모르는것인지, 제가 모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볼확실한 상태에서는 이처럼 안전에 관한 문제인 경우 보수적으로 해석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화장품이 소가죽 추출물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30개월 이상의 소가 수입/사용된다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cfsan.fda.gov/~comm/bse-r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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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221:38:37
h 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4614_2892.html
(h ttp는 http로 붙여서 사용하세요) 괴담 키운 ‘광우병 화장품’ 보도
일부언론 옛자료만 인용… FDA “現공정으론 안전”이사이트에 들어가면, 님이 제시한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네요.
님이 제시한 자료는 2004년이고, 이 기사는 2005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FDA는 광우병 화장품에 대한 입장을 ‘우려’에서 ‘안전’으로 바꿨다.
FDA는 2005년 9월 14일 홈페이지 광우병 안내 사이트의 ‘광우병과 관련해서 자주 묻는 질문’ 코너에서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FDA는 답변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방과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프리온 단백질을 분리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광우병 전염 위험은 낮다는 입장”이라며 “FDA도 광우병 위험이 높은 소 성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따라 화장품 제조회사들은 제조과정에서 프리온과 우지를 분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우병 유발 위험물질을 분리, 제거해 화장품은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국제수역사무국(OIE)도 화장품이 광우병을 옮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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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221:47:19
추가로, 저도 30개월 이상의 소의 SRM의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자료나 근거없이 다른 부위도 SRM과 같이 취급하는 것은 지나친 보수주의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30개월이상의 소의 가죽은 위험하다라는 자료는 없는 것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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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24.***.237.208 2008-05-2223:40:39
제 첫 링크를 보면 (2005년) http://www.cfsan.fda.gov/~comm/bsefaq.html
현재 30개월 이상의 소의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이종간의 전이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제조과정중의 분리를 통해 전염 가능성이 낮음을 말하고 있지만, 아직 FDA 역시 unlikely라는 표현으로 조심스로운 입장인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것의 전제는 제조과정중의 처리입니다. 불완전한 처리의 경우, 광우병과 유사한 kuru병이 피부상처를 통한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볼때, 화장품 역시 위함할 수 있습니다.소가죽의 경우 안전.위험에 대한 언급이 없느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축장비의 오욤으로인한 살코기의 감염으로 볼때, 소가죽역시 같은 위험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후처리를 믿고 불확실한 원료를 사용할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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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312:10:47
소가죽의 경우 안전.위험에 대한 언급이 없느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축장비의 오욤으로인한 살코기의 감염으로 볼때, 소가죽역시 같은 위험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이야기는 원글인 “정말, 미친소 이야기를 믿어”에 나오는 카툰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이군요.
“가죽 자체에는 물론 프리온이 없어. 하지만 도축과정에서 척수가 튀어 살코기에 묻을 가능성이 있거든.”
그리고, 제조과정을 믿지 못하겠다면, 어떻게 그 제품을 사용하시겠습니까?
분명히, 화장품회사들은 30개월 이상의 소의 가죽을 원료로 사용을 할텐데요. 30개월 이상의 소의 srm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젤라틴의 원료로 사용을 할텐데요.
그리고, 젤라틴이 화장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젤라틴은 각종 젤리과자·다진 음식·냉동요리의 장식 등 요리용 외에 아이스크림의 안정제, 햄·소시지의 결착제(結着劑), 일반 단백질성식품(어육을 다진 음식 등)의 증량제, 사진감광막, 고형배지· 지혈제·약용캅슐제 등에도 쓰인다.”라고 되어 있는데요.
만약에 머리가 아플때 두통약에도 젤라틴이 들어 있을텐데 어떻게 믿고 그 두통약을 먹을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은 위험하다라는 자료도 없고, 사용하지 못한다는 규제도 없으니까, 분명히 사용을 할텐데…특히, 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 화장품, 보니까 아이스크림에도 들어가네요.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안심하고 사용을 할까요.
그렇다고, 국산품중에서 젤라틴의 원료만 미국에서 수입해서 쓰는 것은 어떻게 구별을 하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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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12.***.148.19 2008-05-2313:20:34
> “가죽 자체에는 물론 프리온이 없어. 하지만 도축과정에서 척수가 튀어 살코기에 묻을 가능성이 있거든.”
위와 같은 경우가 없어야 하겠지만 현실에서 100%는 없으므로 그 가능성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그 원료의 사용에 있어서 여러단계의 처리가 필요한 것이겠지요. 그 처리과정을 신뢰하지만 그 역시 100%신뢰는 아닙니다.
미국 도축장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먹은 소고기도 위와 같은 이유로 srm이 묻어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고, 프라임 고기를 샀고 (어린소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고), 터리과정이 정확했을거라 생각에 srm이 없었을 거라는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미국도 고기에 나이표시를 했으면 좋갰습니다. 비싼 특별주문만 먹을수도 없고…
> 회사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은 위험하다라는 자료도 없고, 사용하지 못한다는 규제도 없으니까, 분명히 사용을 할텐데…특히, 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 화장품, 보니까 아이스크림에도 들어가네요.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안심하고 사용을 할까요.
그래서 저는 30개월이상 소의 어떤부위의 수입도 반대합니다. 그러면 위의 경우에 국산품의 경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지요.수입 의약품, 화장품, 아이스크림의 경우 후처리를 거친 제품이고, 소가죽의 경우 원료이므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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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313:45:58
미국 소고기의 안전성시스템은 이곳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 ttp://www.usmef.co.kr/ptr/safety/plant.asp (h ttp는 http로 사용하세요)
그리고, 님말처럼 한다면 100%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어디에 있습니까?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나온 경우가 생기면, 새우깡을 다시는 먹지 않을까요?
분명히, 미국은 쇠고기를 외국에 혹은 미국내에 판매할때는 미국내의 안전성관리시스템에 의해서 검사, 관리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여준 자료화면에의해서 미국내 도축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지나친 기우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한우의 도축과정은 어떤지요. 님은 한우의 도축과정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다. 미국내의 소의 도축과정보다 더 위생적이고 철저한 검사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마지막 말에 “수입 의약품, 화장품, 아이스크림의 경우 후처리를 거친 제품이고, 소가죽의 경우 원료이므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하시면서, 그전에는 “후처리를 믿고 불확실한 원료를 사용할 수는 없지요.”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요. 그렇다면,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으로 만든 수입의약품, 화장품, 아이스크림은 괞찮다는 말씀인지, 아니면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인지 전혀 알 수 없네요.
그렇다면,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으로 만든 젤라틴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입의약품, 화장품, 아이스크림등은 후처리를 거쳤기때문에 상관 없다라는 이야기로 들어도 되는것인지요? 그렇다면,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을 원료로 수입해서 국내에서 젤라틴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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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12.***.148.19 2008-05-2316:08:38
제 글을 정확히 읽지 않으신것 같군요.
저는 모든 과정을 100% 신뢰하지 않지만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새우깡 쥐머리를 예로 드셨는데, 그것은 100% 안전이 아니라는 증거이고, 하지만 저는 새우깡을 먹습니다. 제가 100% 아니니 안먹는다고 했나요?
어제 소고기 먹었다고 말했는데요.다른사람이 새우깡을 먹느냐 마느냐는 그사람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저는 먹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국소의 도축과정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는곳이 분명히 있고, 그로인해 오염이 있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믿고 먹는다고 했지요.
한우의 도축과정은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지금은 미국소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은 굳이 문제가 있을수 있는 원재료까지 수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님은”소가죽”만을 말씀하시고 저는 “소” 를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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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318:16:07
제가 정확하게 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님이 정확하게 전달을 하지 않은 것이군요.
“미국 도축장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먹은 소고기도 위와 같은 이유로 srm이 묻어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고, 프라임 고기를 샀고 (어린소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고), 터리과정이 정확했을거라 생각에 srm이 없었을 거라는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는 미국소의 도축과정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는곳이 분명히 있고, 그로인해 오염이 있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믿고 먹는다고 했지요.”
위글에서는 프라임고기이기때문에 믿고 드신다고 해 놓고서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시스템을 믿고 먹는다는 이야기로 바뀌셨네요.
그리고, 소가죽은 소의 일부가 아닙니까??? 원래 이글의 주제가 소였던가요. 원래 출발은 어떤분이 “30개월 이상으로 들어온 소의 가죽 추출물로 만들어질 한국 화장품은 안전할까요?”라는 의문에서 출발을 한 것입니다.
결국, 30개월 이상의 소가죽이 수입을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네요. 미국 FDA에서 문제 삼은 부분도 아니고, 이미 다른 분야에서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고….그런데, 왜 소가죽에서 소 전체로 이야기가 옮겨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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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58.***.221.150 2008-05-2322:18:08
한우: 안전하다는 보장없고, 도축시스템도 믿을만한 것으로 보이지 않음. 그러나, 국내 문제이므로 문제가 발생해도 국내에서 해결가능
미국산 쇠고기: 안전하다는 보장없고, 도축시스템도 믿을만한 것으로 보이지 않음. 국가간 검역, 통상문제이므로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기 아~~~~~~주 어려움
토론, 논쟁이 말꼬리 잡기식으로 가면 별 재미가 없는데 그런 분위기가 보이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workingus.com 에서 이런걸 보니 반갑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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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4.158 2008-05-2323:52:58
흠…./
중요한 사실을 하나 잊고 계시네요.
한우: 가격이 무척 비싸다.
미국산 쇠고기 : 가격이 한우에 비해서 무지~~~~싸다.
국산이 중국산보다 훨씬 품질이나 애프터 서비스가 더좋은데도 중국산이 팔리는 이유는 가격때문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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