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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14:29:19 #100312roundone 69.***.90.98 2115
올림피아님께서 제 닉이 어떻게해서 생겨난거냐고 물으셔서 따로 답글을 올림니다. 왜냐하면 다른분들께서도 얘기나눠주실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요. 각자의 닉이 어떻게 만들어졌나에 대해 들으면 무지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비슷할것 같지만 개개인 모두 Creative 하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을것 같읍니다.
저는 대단친 않지만, 평소 생각하는 삶에 대해 이렇게 지었읍니다. 세상 모든 삶의 형태는 각양각색 이지만 결국에 본질은 하나의 큰 테두리 (round) 안에서 하나 (one) 라는 것이지요. 숭례문 방화하신 분 역시 어떻게 보면 상황에 따라선 제모습의 일부분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나속에 여러개 라기보단, 여러개가 모여 하나를 이루는 통전적인 현상이 더 와닿네요. 개인적으로 영국의 수학자이며, 과정철학자인 Alfred N. Whitehead 라는 분의 사상을 존경하는데, 시공을 초월하여 우린 창조의 과정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확인하며 오늘을 기뻐하고 있읍니다.
괜히 심각한척하여 죄송합니다. 단지 길벗들과 이시간 함께함이 그저 즐거워서 그럽니다. Tracer 님, Samuel 님, sync 님, MN dsadsa 님, donethat 님, NetBean 님, 임동동님, 혀님, goffly님, DC님, 쉬팍님, 소시미님, 날달걀님, Wow님, ISP님, 엔지니어님, 차차차님, ….님, …님, 뜨로이님, 2MB님, 좌파님, 등등등등 (제가 열거해드리지 못한분께는 죄송) 님들의 고정닉 생성과정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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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2-1515:05:50
제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의 alter-ego 이름 중 하나입니다.
calvin and hobbes라는 카툰의 주인공 꼬마 캘빈은 종종 자신의 alter-ego를 통해 상상속의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필름 느와르에 나올법한 하드보일드 탐정 tracer bullet입니다. ^_____________^ -
sync 24.***.40.106 2008-02-1517:32:39
사실 예전부터 사용했던 닉은 “rsync”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사용을 시작한후에 “rsync”를 사용하는 다른분이 계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분이 지금도 이곳에 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때부터 “r”을 뺀 “sync”를 사용하게된것이구요.
“rsync” 리눅스를 조금이라도 접하신분들은 아마도 알고계실명령어죠. 대학원때 논문을 위해 집에서 따로 돌리는 서버가있었습니다. 그 서버에다 모든 file, data, ppt등등을 save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비바람이 몰아치던밤 번개가 한번 번쩍함과 동시에 집의 전기가 나갔죠. 그러면서 그 서버도 껴졌구요. 뭐 그러려니 하고 다음날에 파워를 넣었는데 전혀 꿈적도 않더군요. 그때부터 등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른 하드를 떼고 다른 컴에서 확인했는데, 그 하드가 망가져 버린겁니다. 하늘이 노래지며, 몸전체에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었죠. 백업을 제때에 하지않은것이 무척이나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구워놓은 CD를 찾아서 없는것은 새로 만들고 등등……아주 힘들었지요.
그후에는 서버 두대를 마련해서 “rsync”로 자주 백업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후에도 한번 또 비슷한 일이있었는데, 다행히 하드들이 죽지는 않았더군요. 어쨌던, “rsync”가 저에게는 아주 중요한 key word가 되버린거지요.
제가 왜 “sync”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짧은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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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궁 211.***.41.27 2008-02-1520:48:42
sync/
일단, roundone님에게 주제와 상관없는 글을 올리것에 죄송하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저는 왜 sync님은 제가 올린 글에 아래와 같은 글을 아뒤도 바꾸고 굳이 영어로 저런글을 남기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sync님이 계속 고정닉으로 좋은 글을 올리셔서 제가 추측하기에는 sync는 synchronization의 준말이 아닐까 상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글에 아뒤도 바꾸고 굳이 영어로 stupid reaction이라는 글을 올리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각각의 배경과 살아온 환경에 의해서 정치적인 경향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쉽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토론과 대화로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ync님이 보시기에는 제가 극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서 보면 저또한 노무현 지지자들이 철없는 행동을 하는 단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sync님의 다른 아뒤인 2mb가 이명박을 지칭한다면, 제가 노통을 개구리로 지칭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제가 올린 글에 문제가 있었다면, 감정보다 이성적으로 그 문제를 지적해 주십시요. 그런점에서 보면 tracer님의 반응은 상당히 이성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출처가 처음 들어보는 시사영남매일일보여서 뭐했지만…
다시한번, 라운드원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겠습니다. sync님이 사용한 다른 아뒤인 2mb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요.
2MB
24.199.40.x Excuse me but, what was the action of this stupid ‘reaction’ this time? -
sync 72.***.215.129 2008-02-1521:00:41
개구리궁/
음….그 IP가 제가 사용하는 IP인지 어떻게 확신을 가지시고 그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뒤에오는 숫자는 250가지가 넘을수있는데 말입니다.
뭔 말씀인지 지금 상당히 황당하네요.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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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2-1521:33:14
sync:1
개구리궁:0죄송하실 필요 없이 간단히 따로 thread 만드셨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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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170.101 2008-02-1521:55:33
헉….
기억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별뜻은 없습니다.
어설픈 작명실력을 보이느니..
차라리..점으로….
점 하나는 너무 짧아보이고..
다섯개는 너무 길어보이고..
세개는 어느분께서 쓰고 계시고…^^
깐죽이가 깐죽거리며 나오실때가 됐는데… -
아줌마 74.***.75.166 2008-02-1523:08:22
저는 아이들이 있고 직장에 다닙니다. 저는 아줌마 그룹에 정말 끼고 싶습니다. 아줌마들이 정말 안 끼워 줍니다. 물론 낄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집에서 애들을 안 키우니까 별로 안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자격지심인지도 모릅니다). 학교 다닐때 남자 학생들은 유학생이라고 자주 챙겨주시고 다들 친하게 지내시더군요. 특히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전문직을 갖고 계시던 분들이고 여기서는 집안에서만 사는 것이 불만이셔서 그런지 가끔 적대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이것 또한 제 인격이 부족해서 그렇게 해석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해도 되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섞여서 가끔 우울합니다. 지금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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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76.***.91.0 2008-02-1523:27:27
흑흑 장문의 글이.. 정상적이 접근이.. 아니라면서 T.T
세상은 원이다.. 또다른 화두를 주시는 군요.. 그냥 편한게 여쭈어 본것인데.. 철이 없어서인지 아직 제겐 면과 선만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트레이셔님 덕분에 2번 웃고 갑니다..(1:0) 캘빈 좋아했던 케릭터중에 하나엿습니다. 전 Baby Blues (www.babyblues.com)를 애도 없는 총각시절부터 낄낄거리고 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알카이브에 가보니 지난 13년분을 모아놓았네요…(시작은 90년부터 했으니 꽤 오래하지요?)
Sync님 덕분에 낼 당장 코스코에서 외장하드사서 컴터를 백업해야겠습니다. 더이상 미루어서는 않되겟네요. 지금 이 시간도 좀 rsync 해주시면 않될까여?
점사님.. 주로 짝수로 점을 찍으시네여.. 가끔 홀수점도 보이지만.. 저도 주로 짝수로 점을 찍습니다..
아줌마님.. 드뎌.. 오늘부로 제처가 공식적으로 저와 기타배틀에서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따뜻해지면, 풋볼을 배워서 저랑 같이 시합하고 싶다고 할까 내심 걱정입니다 넘 우울해 하지 마시구요.. 3일 연휴 아닙니까?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다들 해피 할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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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궁 211.***.41.27 2008-02-1523:36:43
sync/
헉…오리발에 당하다니..tracer님 심판을 보시려면 규칙을 제대로 아시고 보셔야 합니다.
제가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아래 글의 시간대를 확인해 주십시요. 그리고, 컴퓨터를 잘하시니까 아실것입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x가 250이 넘는다는 말, 정확하게는 255이죠.
그런데 이x의 숫자는 우리는 볼수 없어도 운영자께서는 보실수 있다는 것을요. 즉, 운영자님은 2mb님이 sync님하고 같은 ip를 사용하는지 아닌지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만약에 마지막 숫자까지 같은데도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을 하시면 저로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개구리와 오리발이라..
sync 2008-02-14 17:06:21 조회:360 추천:0
얼마전에 올림피아님께서도 소식을 올렸었지만, 이영훈씨가 14일새벽에 세상을 떠났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199.40.x
sync
24.199.40.x 아, 제가 착각했었네요, roundone님께서 소식을 올리셨었습니다. 얼마전에 이문세씨가 병원에 있는 이영훈씨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뉴스를 읽었는데, 며칠후에 세상을 떠났네요. 안타깝습니다. 뉴스를 읽고 오랜만에 이문세의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여전히 좋은노래들인것같습니다. 2008/02/15
09:56:252MB
24.199.40.x Excuse me but, what was the action of this stupid ‘reaction’ this time? 2008/02/15
10:38:14 -
개구리궁 211.***.41.27 2008-02-1523:47:34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두시간대를 보면 오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인터넷을 할 가능성이 높겠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유동 ip보다는 고정ip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마지막의 숫자는 거의 같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가 되지요. 회사에 한국분이 얼마나 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40분 간격으로 서로 다른 한국분이 이 사이트에 댓글을 올릴 수 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올림피아님, 저로 인해서 즐거우셨다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정보에 의한 오해였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가령, 반칙에 의해서 우리편이 이긴것을 즐거워하고 있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뭐, 반칙을 몰랐다면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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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24.***.188.123 2008-02-1600:10:16
개구리궁님
확인된 정보가 아니면 절대 오리발 표현은 안됩니다. 저희 회사(한국 회사)에 한국분 여러명 있습니다. ‘그분들 모두 24.199.40.x 사용 합니다’ 라고 하면 확인하러 오실 건가요 -
roundone 68.***.71.82 2008-02-1600:24:22
개구리궁님.
뭔지 영문은 알 수 없으나 사람의 글은 그의 마음을 대변한다고도 하지요? sync 님의 글에서 제가 받은 인상은 그렇게 오리발 내미실만한 인격의 소유자는 전혀 아닌것 같아요. 상당히 신사같고 젊쟎으신 인상이던데… 혹시 개구리궁님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올림피아님.
저는 왠지 어떤 그리스 쪽과 무언가 연계가 있으신줄 알았어요. 특히 지적이고 감상적이신 올림피아님은 철학쪽과 웬지 관계가 있으신것 같은 예감이…
Tracer 님.
역시 제가 예상했던데로 Creative 하시네요.
아줌마님.
힘내세요. 그래도 아직도 남은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까요… 어, 이거 노래가사 이지요? 어쨌든 Fighting 아줌마 (한국적 표현); Go 아줌마 (어디 꼭 가시라는게 아닌것 잘 아시지요 – 미국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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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76.***.91.0 2008-02-1601:27:29
/개구리궁님,
저역시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Sync님 글을 접한게 결코..짧지않은 시간입니다. 견해차이가 있으면 의견을 개진하시는 분이시지, 오리발내미는 분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Sync님 닉넴으로 지난 글들을 읽어보십시요.
나와 다르다는 것이 결코 틀렸다는 것은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댓글에 조금 민감하신 것은 아니신지요? 오해는 푸셔야지요.
라운드원님/
아이구.. 지적이고.. 감상적이기는요.. 운동을 자주 못하다보니 뱃살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어여 여름이 오면 배타야지요. 한동안, 잠시(잠못이루는 시애틀) 한뫼(큰산)이란 닉넴을 썻습니다. 몇년 전 이 곳에 오면서, 닉넴을 쓰지 않다가 문득 내가 있는 이 곳은 어디인가라는 생각에.. 그래 Olympia지.. 하면서 닉넴으로 쓰기시작했습니다. 워싱턴주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청사 소재지인 올림피아시의 어원은 북쪽을 둘러싼 올림픽산맥을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최근 이직 준비 중인데.. 곧 제 자리도 옮기게 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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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 71.***.235.25 2008-02-1601:33:35
저는 몽상가의 눈을 하고 있읍니다.
눈이 작아서 항상 자는 것같아 보입니다.언젠가 마이클조던등 선수들이 모여서 올림픽(?)선수단을 만들었는데,
Dream 팀이라고 불렀지요.그러 저러해서 Dream을 좋아하게 됐는데 제 last name과 합해서
Dreamin이라고 쓰고 있읍니다.저는 무척 좋아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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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68.***.125.164 2008-02-1602:04:13
개구리궁/
설사 sync님께서 오리발 내미시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어짜피 익명 자유게시판에서 크게 문제될 것이 있나요? 결국은 글 내용만 가지고 서로 토론/논쟁하면 되겠지요.
이중 삼중 identity를 가지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
아줌마 74.***.75.166 2008-02-1608:50:56
사실 여기서 wii 얘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니 자꾸 끌리네요. 큰애나 남편은 엄청 좋아할텐데… 저희 아이 생일이 다가오는데 핑계김에 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 사우스팍 중에 기타히어로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봤었지요. 피아노 히어로 이런 건 없나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눈에 덮인 경치가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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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one 68.***.71.82 2008-02-1610:50:05
올림피아님.
이직하시는 곳은 올림피아에서 먼곳인가요? ‘잠시’ 참 좋네요.Dreamin님.
ㅎㅎㅎ. 눈이작아 항상 자는모습 쬐금은 연상될것 같네요. 체구는 크실것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Dreamin 닉 짱이네요. -
개구리궁 211.***.41.27 2008-02-1612:01:23
올림피아, roundone/
맞는 말씀들입니다. 저도 sync님의 글들을 보면서 저런 댓글을 달지 않을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MB
24.199.40.x Excuse me but, what was the action of this stupid ‘reaction’ this time?”이댓글을 보고서 sync님이 쓰신 고이영훈님의 글을 보는데 ip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운 도둑질은 숨길 수가 없더군요. 순간적으로 어떤 배신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냥, 철없는 노무현 지지자들의 악플정도면 뭐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그동안의 이곳에서 좋은 글을 올려주던 분이 그것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악플을 올린 것에 화가 난것이지요.
보십시요. 같은 ip와 댓글을 올린 시간의 차이는 40분차이라면 당연히 의심스러운 것 아닙니까? 그래서, 맨 위의 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리고, sync님의 말로는 마지막 숫자가 같은 것을 증명하면 자신이 올린 글이 맞다라는 뉘앙스로 댓글을 올리셨습니다.
처음부터, 강력하게 우리회사에는 한국사람들이 여러명 있고 같은 ip로 여러명이 사용할 수도 있다라고 저에게 설명을 해주셨다면 제가 오리발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뒷숫자가 250개가 넘는데 그것을 어떻게 확인이 가능하냐라는 식으로 댓글을 다신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도 토론과 대화를 좋아하지 악플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글에 저런 악플을 달은 사람의 ip와 sync님의 ip가 같음으로 인한 해프닝이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tracer/
설사 sync님께서 오리발 내미시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어짜피 익명 자유게시판에서 크게 문제될 것이 있나요?—-> 물론 크게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이른바 언론 조작, 언론몰이의 시초가 될 수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명의 아이디를 만들어서 마치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그런것처럼 보이고,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tracer님을 보면 마이클 조던이 생각이 납니다.
“훌륭한 농구선수는 훌륭한 야구선수는 될 수없다.”
마이클 조던이 3년 연속 우승뒤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야구선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져리그에는 못가고 마이너리그에서 별볼일 없는 기록을 남기고서 다시 농구장으로 컴백을 했지요.
tracer님을 보면 종교에 관한 지식, 특히 무신론에 관해서는 상당한 지식을 쌓으신 것 같은데, 다른 분야를 보면 종교에 관한 지식과 비교해서 양과 질에서 좀 부족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속 의견을 내시다 보면 언제가는 무신론에 관한 지식과 비슷한 경지에 오르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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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252.120 2008-02-1614:02:18
공인회계사사무실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여기분들이 물어보는 세금질문들이 다 내가 한번은 해보았던 일이더군요. 그래서 been there, done that.
하지만 여기사이트가 직장비자분들이 중심이라는 걸 모르고 보통 세금보고처럼 질문에 대답드려서 죄송할 때가 있기도 하고, 요새 stimulus에 버벅거려서 닉을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Still thinking으로요.아줌마님께, 그래도 직장이 있어야지 미들라이프 크라이시스가 덜 합니다. 난 애가 없다보니 혼났지요. 애키우시고 직장 다니시고 장하십니다.
다른분들(고정닉을 쓰시는 분들)의 의견에 제가 많이 배우고 있읍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모두 감사하고 새해에도 만복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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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149.***.40.62 2008-02-1615:55:30
위의 댓글들을 읽으며, 저는 영 뚱딴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글맞춤법 개정으로 “같읍니다”, “있읍니다”, “그렇읍니다” … 들이 “같습니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 로 바뀌었습니다. 10년은 족히 넘은 것 같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예전 맞춤법대로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보며.. 그 분들은 나이가 좀 지긋하신 (혹은 아주 오래전에 미국으로 오신) 분들이겠구나. 라는 뚱딴지 같은 생각을 합니다.
rounddone/done that/Dreamin –> 40초~50대 예상.
올림피아/sync/개구리궁/아줌마 –> 20후~40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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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68.***.125.164 2008-02-1617:30:40
개구리궁/
조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말하기 좋아해서 여기저기 한마디씩 거들고 있는 중에 없는 밑천이 많이 드러났던 모양이네요.
다른 어떤 분야에서 많이 부족하게 느끼셨는지 기억나시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그쪽으로도 좀 관심을 가져보아야 겠네요. -
NetBeans 64.***.243.180 2008-02-1623:56:31
전 Software UI Engineer입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부분의 시간을 NetBeans IDE를 사용해서 합니다.
어느날인가 이젠 아뒤를 고정으로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마땅한게 없을까 하다가, 그냥 아이디를 NetBeans로 아뒤쓰기 시작했어요.^^ 많은 분들이 넷빈님, 또는 그냥 NetBean이라고 쓰시는데, 비록 s가 빠진
표현이지만, 그런 표현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제 생각에 Networking과 자바의 Beans의 개념의 합성이 NetBeans가 아닌가 추측되는데요. 제 나름데로의 이추축인 이유로 전 NetBeans라는 아이디가 좋습니다. 네트웍상에서 Beans들이 존재한다는 상상이 즐거워서요.^^
임동동님! 저 달라스에 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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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one 68.***.71.82 2008-02-1702:35:34
엉뚱님.
예리하십니다. 바로 그 맞춤법이 저의 최대의 숙제 랍니다. 나이추측도 정확하시고 (60년 쥐띠), 미국이민입문 26년생 입니다. 그러니 좀 봐주세요. ㅎㅎㅎ 그리고 이제부턴 ‘습니다’ 로 나갑니다. 한다면 합니다.넷빈님.
님의 글 언제나 도움이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올림피아 76.***.91.0 2008-02-1705:03:57
엉뚱님/
센스쟁이..전 3학년9반입니다.아줌마님/
제 처는 “Wii”의 빅팬입니다. 지르십시요.. 참고로 전 닌텐도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생전 운동안하는 제 처는 매일 Wii 테니스와 피트니스 안하면 하루를 마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done that님/
예전에 중고차 관련 질문에 답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제 처에게 포인트 잃을뻔 한 것을 구했습니다. 저와 같이 애독자가 많을 터이니,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넷빈스님/
제가 그 “s”를 빼먹는 주요 인물이네요.. 지송.. 앞으론 꼭 붙여서 쓰겟습니다. 그나저나, 지난 11월초까지 “호레이”가 가끔 떠주어서 넘 좋았는데.. 요즘은 꿀먹은 벙어리랍니다. Luder를 하루 두번(아침.. 저녁) 사용할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Dreamin님/
흐흐.. 저도 눈이 작은 편이라서..예전에 17년공부해야되냐고 물어봤던 아드님은 잘 지내는지요? 개포동에서 농사지으신단 어르신도 편안하신지요? -
done that 66.***.161.110 2008-02-1812:14:47
To:엉뚱
You have a sharp eye, but I still don’t give my age.
To 올림피아: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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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128.***.149.165 2008-02-1918:26:34
모두들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 엉뚱님 추측도 맞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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