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우스]….배고픈 이야기….

    • Esther 69.***.127.208

      4대강 사업때문에..복지예산중 결식아동지원금을 전액 없앴다고하네요…
      정책을 펼침에 있어서 무엇이 먼저인지 아는게 중요한데…ㅠㅠ

    • 남자 173.***.224.233

      성남시는 호화 시청사를 짖고 결식 아동의 지원금을 모른체 한다고 합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모르는 가진자들의 논리가 가난한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만
      방관자 적인 지식인들이 더 무서운 세상이라고 봅니다.

    • 혹시 71.***.191.219

      북한은 결식아동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 sd.seoul 137.***.22.245

      혹시/님
      위의 2009 world hunger map 에 의하면,
      북한의 hunger 실태는
      인도, 수단 수준이군요.

    • 피터판 12.***.236.18

      에효… 애들 밥은 먹여야죠. 무슨 죄라고.. ㅠ.ㅠ

    • hunger map 71.***.246.99

      그렇다면 인도, 수단도 hunger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군요.

      아니면 북한도 사실은 인도, 수단 수준으로 객관적으로 볼때 그다지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딴지는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 혹시 71.***.191.219

      지도에 의하면 미국같은 나라는 배고픈 사람이 5%이하여서 대부분 잘먹고 사는 걸로 나오는데 다른 자료로는 14.6% 의 가정이 배고프다고 하니 약간 혼란 스러웠습니다.

      아사자가 300백만이나 된다는 나라는 노란색인걸 보면 빨간색으로 칠된 나라는 굶어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는 말인지…

    • done that 66.***.161.110

      미국에서의 빈민의 규정은 다른 나라에서의 빈민규정과 틀린 건 아닌가요?

      제가 듣기로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칼로리가 아니라)을 섭취하지 못할 때라고 하더군요. 또한 학교급식에서 무료서비스가 다 되어있는 데, 이런 수치가 나오다니 놀랍군요.

    • sd.seoul 137.***.22.245

      hunger map/님
      제가 말하고 싶었던 점은
      “위의 2009 world hunger map 에 의하면,
      북한의 hunger 실태는
      인도, 수단 수준이군요.”
      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하신
      “..인도, 수단도 hunger 실태는 심각한 수준… “
      맞는 말씀입니다.
      국민의 최대 34%가 hunger 에 시달리는 나라는
      심각한 수준 맞습니다.

      저는 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 궁굼하군요..

    • sd.seoul 137.***.22.245

      done that/님
      학교에 무료서비스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배고픈 아이들이 있는 이유는
      기사에 의하면, 부모들이 게을러서 신청을 하지
      않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hunger 문제는 음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음식을 어디에 있고,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하는
      제대로 된 분배의 문제라고 하네요.
      ___________

      생각해보면 분배의 문제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의 지구에서 먹을 음식이 모자라서 죽는다는 것은
      인류의 수치이지요.

    • tracer 198.***.38.59

      peter singer의 책 The life you can save를 추천합니다.

      lifeyoucansave.com

    • done that 66.***.161.110

      미국자체로 보면 주는 곳은 많은 데, 찾아먹지 못하면, 재분배의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요.
      미안한 말이지만 못찾아 먹는 사람들은 입안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몸을 조금만 움직이면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을 텐데, 그런 것도 못하면서 welfare money를 올리려고 아이만 낳는 미혼모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다른 곳은 재분배라는 단어를 아예 쓸수가 없는 경우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런 곳에도 부패가 존재하여 가난한 사람에게 분배가 안되는 걸 보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 tracer 198.***.38.59

      done that님/
      중산층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재분배가 문제가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지 모르겠네요.

      다른 곳(아프리카, 아시아의 기근)도 정확히 재분배라는 단어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곳의 부패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람들이 또 배불리 먹고 있는 이쪽 사람들이죠. 원래 악당들이라 악랄한 독재자 편을 드는게 아니라 다 이쪽 사람들 배불리 먹고, 내가 산 주가 더 올리고 싼 값에 기호식품들을 즐기기 위한 것이지요.

    • sd.seoul 137.***.22.245

      “..미안한 말이지만 못찾아 먹는 사람들은 입안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미안할 필요없지요. 님의 생각인데 누가 머라하겠습니까?

    • done that 66.***.161.110

      재분배를 할 수있는 여건인 가, 아닌 가가 제주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저소득층이면 받을 수있는 혜택은 많습니다. 그게 국가를 통하였던, 봉사 단체를 통하였던, 찾으면 방법이 있다는 뜻이지요. 또한 봉사단체도 개인이나 국가의 도움이 있는 하에서 자신의 미션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고요. 우선 국가에서 단체에게 주는 돈은 세금에서 나옵니다. 개인이 하는 도네이션을 보면 부자들이 private foundation을 만들어서 꾸준히 도와줍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아직도 재분배를 할 수있는 시스템이나 단체가 부족하다는 뜻이었고요.

      중류층이 줄어든다는 건 재산분배의 문제이지요. 여기서 말한 건 hunger입니다. hunger는 인간의 기본적인 걸 도와 주는 것(charitable purpose)이고, wealth는 기본적인 것이 될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분배에 charitable purpose까지 집어 넣으시고 안된다고 도덕적으로 가시는 것같다고 생각했는 데 제가 잘못 생각한 건지요? 부패한 사람이 권력에 들어가서 그사람을 끼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들이 굶게 되는 경우는 어떡하시겠습니까? 그사람이 미워서 힘없는 사람이 더 피해를 보게 방치합니까? 제가 잘못 이해하였는 지요? Paul Theroux의 Dark Star Safari를 읽어 보십시요.

    • done that 66.***.161.110

      또다시 personal responsibility로 돌아 갑니다.
      저희 부모님이 두번이 전쟁에서도 가정을 일으켜 세워서 자식들을 잘 키웠는 데, 여기서 본 사람들(저소득층기관)은 기회가 있어도 poor me로 일관하는 걸보다가 생긴 병입니다.

      주제가 다른 쪽으로 빠졌다면, 다시 원 주제로 돌아가 주세요. sd seoul님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