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늦은나이의 박사 학위 고민 This topic has [31]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코로나 개객끼. Now Editing “늦은나이의 박사 학위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어찌어찌 유학관련 검색을 하다 보니 이 사이트로 들어오게된 기혼남성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SKY 학석 마치고 박사를 중퇴해서 사업을 하다 중단한 상태입니다. 한국나이로 34살인데 와이프가 자꾸 미국 박사 유학을 권유합니다. (펀딩을 받았으면 하고요, 1저자 논문은 몇개 있습니다만 학점이 평범합니다. 전공은 공학계열이며 세부전공은 요즘 굉장히 핫 한 축에 속합니다.) 와이프 본인은 따라와서 적응좀 하다가 석사를 하겠다고 하구요. (와이프는 예능계라 학비는 처가에서 지원 받을듯하고 필요 점수도 있습니다) 제가 졸업하면 못해도 36-37 이 될 것 같은데 그 나이에 취업이라는게 가능한지 싶습니다. 한국 귀국 생각 없이 나가서 그냥 열심히 살면 일은 하며 살 수 있을까요? 저희 둘다 크게 미국 물정을 몰라 와이프가 헛꿈을 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질문합니다. 미국에 가있는 주변 사람들한테는 열심히 물어보고 있는 중인데요 온라인에서도 좋은이야기, 쓴소리 모두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이트가 덧 댓글 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몇번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 졸업 나이는 잘못썼습니다. 라이팅 리딩 버벌쪽이 강한편이라 졸업은 4-5년정도 예상합니다. 제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서 졸업이나 취업은 그래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정을 모르다보니, 실력이 출중하단 가정하에 영주권 받기가 가능한지, 혹은 취업비자가 끊길 수도 있는지 이런 현실적 부분이 궁금했던거 같습니다. *첫 취업 이후 삶도 고민이 되네요- *또한 한국에선 어떤 부분으로는 꽤 인정을 받았는데 이 부분을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학교는 당연히 많이 낮춰서 가야할거라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모교를 포기할 가치가 있나도 생각중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