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쏘나타 2009을 사려고 합니다. 그래서 딜러들에게 이메일 quote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사양은 GLS 자동기어이고 옵션없이 살려고 합니다. 어제 한 딜러가 전화가 와서 제게 BEST가격과 APR을 물어보니 약 17500에 0%라고 합니다. 제가 QUALIFIED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예상 가격은 14000입니다.

이번에 차를 처음 사는 것이라 어떻게 딜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필라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사신느게 좋을듯 2009년도형을 14000에 사려고 하시다니…

ㅎㅎ 14000은 좀 너무 하셨네요. 연말에 가도 그 가격에 사기는 힘들겁니다.

현대차를 너무 똥값으로 판단하시는 듯…아마 그정도 가격이면 중고차를 알아보심이…

You can buy a ’09 Sonata with that price……..in 2010.

I would try it for Elantra.

여기 나같은 분 또있네요.. 우연히 친구랑 그런 이야길 했죠.

소나타 일단 엔진의 성능은 WORLD CLASS 에 올라섰고, 서스나 나머지 PART는 직접 현대개발자에게 하청업체 엄청 쪼아대서 고장률이 미 전체 평균을 상회 한다고 들었고, 트랜스 미션은 지금 SONATA 가 자체 미션인지, 아님 수입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전략적으로 미국시장 잡을려고 좋은것 썻을것 같고 해서
어코드나 캠리, 알티마 한테는 아직 못미치더라도 미국차 만큼은 가지 않겠느냐..

해서 과연 얼마면 사겠느냐.. 이런 말이 나왔을때.. ALL NEW SONATA (머 2006년 부터 나왔나요?) 버젼이라면 15000 이면 무조건 사야 맞는거 아니냐.. 아니다 14000이다. 혹시나 현대가 축구장 만한 곳에 소나타 완제품 쟁여 놓고 못팔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14000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사겠다. 머 이런 이야길 했죠.. ㅎㅎ 물론 꿈에서나 가능한 금액이겠지만. 워낙에 다른 제품의 중고가가 높고 현대차는 그간 낮다 보니 아무래도 보상심리로 15000 이니 14000이니 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네요..

이런 근거 없는 이야기가 나왔던 근거는(? ^^) 지난해 여름 캠리를 딜러가 17200 에 파는것을 봤기 때문이라는…

파워패키지 없이 16000이면 잘산거라고 edmunds에서 그러는것 같네요.

헉~ 제가 어제 San Jose mercury에 나오는 광고보고 달려가서 16495불에 옵션없는걸로 계약하고 기뻐했는데 더 싸게 살수도 있었겠군요.. 여기는 california san Jose입니다.

현대 엔진 성능이 월드 클래스? 월드 클래스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 미국서만 팔면 다 월드 클래스인가…

뭐 출력도 동급선 괜찮게 나오는 편이고, 연비도 동급보다 나으니 뭐 나쁠건 없죠 뭐 ㅎㅎㅎ. 필링을 들고 나오시면 그건 정말 사람마다 틀린 부분이구요. 오히려 마력/토크 모두 두 엔진보다 실용영역에 더 근접하네요.

(신형 2.4는 캠리보다 20마력쯤 높고, 어코드2.4랑 거의 비슷. 연비는 둘다 쏘나타보다 낮음)

디젤엔진도 유럽디젤보다 동배기량 출력이 높은 경우도 있고,
V6, V8엔진역시 동배기량 대비 출력이 더 높기도 하구요.
신형 V8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닛산 VQ처럼 엔진오일 먹는 문제도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고… (이제 나온지 얼마 안 된 엔진이긴 하지만요) 뭐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말이지요. ^^ 물론 현대차는 신형엔진이고 다른 회사는 이미 나와있는 엔진이지만.. 이만큼 온게 중요하겠지요. 심지어 ‘비교’가 가능하잖습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