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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다니는 황박의 독보적 기술대로 뉴캐슬대에서 사람 난자를 핵치환에서 배반포 30여개나 만들었다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1명의 난자 제공자로 부터 36개의 난자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와전된 것 같습니다.
뉴캐슬대 웹싸이트를 보니까 논문 초록이 link 되어 있습니다.
http://www.ncl.ac.uk/press.office/press.release/content.phtml?ref=1116582012
http://www.rbmonline.com/4DCGI/Article/Detail?38%091%09=%201872%09
논문의 요지는 싱싱한 난자의 채취가 중요하고 1시간 내에 탈핵을 한 것만 성공했다는 군요.
황박은 젊고 싱싱한 난자로 즉시 실험해야 좋다고 했는데 그들도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황박의 조언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은 황빠의 말이 배반포를 성공한 곳이 뉴캐슬 뿐이라고 해서 써치해 보니 ACT의 랜자 박사도 2001년에 인간 배아 복제 까지는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경희대에서도 1998년 4세포기까지는 성공했음을 볼 때, 물론 4세포기 배양은 별거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경희대도 싱싱한 난자를 쓰면 효율이 높아질 것을 당연할 텐데. 황박팀 만이 할 수 있다는 국가를 먹여 살려줄 독보적 기술의 실체가 뭔지 파면 팔수 록 별거 아니란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