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vs 서울, 일상

  • #3851616
    172.***.210.95 1111

    뉴저지서 뉴욕 출퇴근 하며, 매일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건너, Harlem River, FDR 을 다니면
    이전, 강남서 한남대교, 건너 강북 강변 도로 다니던 때와 너무 흡사해, 서울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이 든다.

    서울서 중식, 이태리 음식, 피자, 퓨존 음식 먹으러다니고,
    되레, 미국서, 외식하면 꼭 한식을 찾는다.

    한국서 한복을 일년에 한 번이나 입어 보았었나
    되려, 미국서 여러 한국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한복을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다.

    한국서 한민족의 역사, 문화 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었나?
    미국서, 되려, 시간만 있으면, 유튜브에 올라온, 역사, 탈북자 채널을 본 다..

    많이, 많이 외국으로 나오세요..

    • brad 67.***.12.229

      우연히 발견한 타큐멘터리인데….

      제 초등학교 시절 생각 나네요…

      저때는 사람들과의 대화라는게 있었는데….

      • brad 67.***.12.229

        저는 지금 콘도에서 이사갈 생각 없는게….

        저는 아니지만, 여기는 이웃과의 대화라는게 있습니다….

        우리 딸도, 엄마가 둘이라 할 정도로,
        옆집 아가씨 집에서 오래 놀고….

        더 좋은데 이사가면, 더 깨끗하지만,
        더 차가워지겠지요….

        금전적으로 따지면, 6만불이 20만불 되었는데,
        성장하는 이익을 놓치기 싫은 것도 있고….

    • 누여커 100.***.214.101

      다른건 모르겠고, 허드슨 리버 끼고 달리면 약간 올림픽 대로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뉴저지랑 맨해튼이 강북 강남 느낌도 있고, 다리 몇개 더 놓으면 참 편하겠지만요. 여러가지 이유로 놓질 않네요.

    • 111 108.***.22.35

      전세계 퀴진이 다있고 내노라하는 셰프들이 경쟁하는곳이 뉴욕인데 뉴욕에서 각국음식을 드시고 한국에서 한식을 드셔야죠. 한국은 한식은 너무 맛있지만 나머지는 그닥 다 별로고 뉴욕은 한식은 별로지만 나머지는 맛있는게 너무많죠.

      • 00 100.***.214.101

        그 전세계 퀴진중에 하나도 한식이에요. 전에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 음식점도 미국내에서 비교하면 먹을 만 합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한식당들은 몇달 웨이팅입니다. 전 세계 퀴진도 드시고 한식도 드셔보세요. 80년대에 머무시나요?????
        얼른 맨해튼 나가서 한번 줄서보세요. ㅎ

        • 111 108.***.22.35

          당연히 한식도 전세계 퀴진중 하나지만 한국에 갈기회가 많은 한국사람으로써 뉴욕에서까지 한국퀴진을 고집하는건 다른 많은걸 missing out하고 있는거죠. 뉴욕에서 젤맛있는 한국음식점도 한국에서 먹는 한국음식보다는 한수 아래일텐데, 다른 음식 쎄고쏀 뉴욕에서까지 한국 가서 먹으면 더맛있는 한국음식을 항상 고집할 필요는 없죠. 엄청 craving이 있을때 먹는거 빼고는

          • 00 71.***.95.47

            뉴욕 미슐렝 2-3스타 받은 한식당이 왜 한국의 그것보다 무조건 낫다고 생각하나요? 편협한겁니다.
            먹을만합니다. 늘 파인다이닝만 하나보죠? 한식 몇번먹는다고 님의 기회비용 그리 크지 않아요.
            뉴욕에서 한식만을 먹는다면 손해죠. 근데 한식도 먹는다면 해볼만합니다.

    • 174.***.122.1

      또또 쓸데없는 소리들 쳐하고 있다

    • 갈비탕 124.***.72.25

      뉴욕 맨하탄의 갈비탕이 한국 갈비탕에 비해 비교불가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뉴욕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