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현재 18개월 아들을 둔 엄마로, 임신 12주 둘째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편의 이직으로 저희는 E2 employee비자를 준비하고 있고, 12월 중에 인터뷰통과하면 1월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예요.
미국 이주를 앞두고, 제가 거주지역과 생활정보는 좀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서 문의드리네요.
16주이전에 태아보험을 들어야 태야특약도 보장되기 때문에, 현재 둘째아이 태아보험을 알아보고 있는데, 보험관리사분들마다 가입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달라 고민이고요, 거주지역도 고민됩니다.
아무래도 남편이 이직 후 회사생활에 전념할 것 같아, 저 혼자 아이 둘과 시간을 보내야 할 텐데,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
영어공부도 욕심나는 엄마라 너무 한국과 같은 곳은 조금 피하고 싶기도 하지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쪽이 적응하는데 좋을까요?
그리고 산부인과 선택도 너무 너무 겁이 나네요. 첫 아이를 좋은 병원에서 너무 편안하게 출산해서 미국에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의료체계만큼은 한국이 최고잖아요. 예상못한 둘째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하게 됐네요. ㅇㅎㅎ두서없는 질문들이지만, 친절한 답변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