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도시의 여름을 비교한다면 어디가 더 더울까요? 뉴욕의 여름은 비교적 짧지만 시티에서 뿜어져나오는 열기와 숨막히는 전철역의 습도와 바글바글한 인구밀도가 서울의 여름이랑 비슷하다고 할수있는데 그에반해 엘에이눈 사막기후라 한여름엔 타는듯이 덥고아침 저녁으론 선선할거같아요. 두 도시에 살아보신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뉴욕 여름 진짜 꿉꿉하고.. 도심지라면 냄새도 심함. 반면 엘에이는 더워도 대부분 차로 이동하고 널찍널찍해서 체감상 더위가 덜한 편.

엘에이에서 여름이라 덥다고 느낄 정도 날씨는 일년에 2주 밖에 안됨.공기가 드라이해서 그나마 더운게 덜 느껴짐.
뉴욕의 여름은 4달은 되는 거 같음. 습도가 높고 온도도 100도 위로 올라가는 습한 무더위는 정말 짜증이날 정도임.
일베가 이것저것 알아내느라 별별 질문을 다하네.

뉴욕 여름은 점점 안 더워지고 겨울도 점점 안 추워진다는 느낌.

뉴욕은 한국처럼 습식 사우나임. 엘에이는 햇빛은 엄청 뜨거운데 건조해서 짜증은 잘 안남.

뉴욕은 습도땜에 정말힘들어요. 거기다 뉴욕씨티면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데 덥고 습한데 걸을려면 힘들져

동부 서부 어디에 살든 에어컨 맘껏 틀고 시원하게 지낼수있는 본인 공간이 있으면 아무 상관없죠.
여유는 없는데 날씨가 아무리 맑고 쾌청한들 느낄수가
있을까요…

뉴욕너무 건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