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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어코드 입니다. 2002년에 중고로 구입해서 9년가까이 제 발이 되어주었는데 탈없이 잘 버텨주다가 작년부터 말썽을 부리네요. 145000정도 뛰었는데 작년에 한 3년만 더 타자 하는 마음으로 1500불정도 들여 밸트갈고 라지에이터 갈고 부러진 마운트 수리 튠업을 했지요. 몇개월 잘 달리더니 이번 주에 두번이나 차가 연기를 내며 섰습니다. 처음은 프리웨이에서 라지에이터와 엔진을 연결하는 고무호수가 터져서 쿨란트가 앤진룸을 덮어서 연기가 엄청나서 프리웨이에서 토윙하구 난리가 아니었네요. 해서 250정도 들여서 터진것하구 아래쪽에 약간 작은 호수까지 두개에 터머스텟갈구 며칠괜챤더니 어제 또 연기가 나오더군요. 또 다른 호수 (좀 작은거)가 터져서 콸콸거리더군요. 또 한 100불 들여 고쳤는데, 어제 집에 올때는 끊임없이 온도체크하며 일차선으로 달려오는데 많이 불안하더군요. 미케닉은 다행히 터진후에 바로 운행정지해서 엔진은 말짱하다고 하고 차 자체가 노후돼어 터지면 그때그때 찾아서 가는수박에 없다구 하는데 이젠 차를 처분해야하는지 심각히 고민입니다. 차가 이정도 되면 고무재품이 거의 수명을 다 햇다구 봐야 하나요? 쿨란트와 관련된 3개의 호수를 갈았는데 또 다른 호수가 얼마나 있으며 약한 혈관찾아서 핏줄터지듯 또다른 호수가 터질 가능성을 많은가요? 뭐 고장없이 달려주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타고잇고, 리스를 해두 일년에 이천불은 나간다고 생각해 최악에 경우에 이천불까진 들여 고치며 탄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사고로 이어지지않을까 많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