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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노처녀가 한마리 있습니다. (모든 노처녀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진짜 감정 기복을 모르겠네요.
기분 좋았다가 나빴다가… 진짜 미친* 널뛰기마냥 달라집니다.
그것뿐 아니라 말도 진짜 재수없게 하네요…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도 남이 시킨 메뉴보고 그렇게 짜게 먹으면 금방 죽는다는 둥…더 웃긴건 지보다 나이 어린 여자들에 대한 질투가 말도 못합니다.
한번은 젊은 사원이 좀 화사하게 입고 오니 아주 사람을 잡아먹을듯이 쳐다보다가
전체 이메일로 복장을 단정하게 입으라고 ㅈㄹ하더군요.
그러고나선 자기는 동네 마실가는 패션으로 나옵니다.
슬리퍼에 목늘어난 티셔츠에 후줄근한 바지…
ㅆㅂ 이럴거면 복장이야기나 하지 말던가…
여자들이 업무차 가서 물어보면 얼굴도 안보고 말합니다. 귀찮다는 듯이…그리고 어찌나 교회에 열심이신지 회사에서도 교회사람이랑 하는 카톡을 놓질않네요.
그러면서 회사에선 개ㅈㄹ떨고..에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노처녀한마리랑 같이 생활하려니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