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들은 바로 이 분을 추대해야 한다

  • #99509
    리플러 68.***.84.236 2869

    87년 6월 10일 당시,

    전두환의 철옹성 정권이 그까짓 학생운동에 무릎을 꿇은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6월 10일을 전후로 해서 소위 넥타이 부대라고 불리던 일반 시민들까지 대대적으로 참여하니까.. 그때부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또한 서울 위수령 발동과 군동원여부에 대해서도 주요 군지휘관들이 사실상 항명에 가까운 부정적인 거부반응(아마도 7년전 광주의 악몽이 연상되었을 것이다)을 보였고 정호용이가 필사적으로 말렸다고 한다. 그전에 이미 미국의 분명한 반대의사도 있었고..

    게다가 1년으로 다가온 88서울올림픽 유치조차 불투명해지자 뭔가의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직선제 개헌을 약속하는 6.29선언이 나왔고..그 과정에서 박철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카더라..

    긴가민가하는 전두환, 노태우에게 박철언이 확고한 어조로 말했다고 하더만..

    직선제 개헌을 해도 우리가 이긴다.

    직선제 수용을 담은 6.29 선언을 최대한 부각(이슈선점)시키고 또한 이 과정에서 반드시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등 소위 3김씨들에 대해서 정치해금 및 정치활동을 간섭없이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렇게되면 그들은 반드시 분열한다.

    일단 주요 야당인사들이 분열하면.. 최대의 적들인 학생운동권, 재야세력까지 덩달아 분열하게 된다. 그러면 기존의 여권 프리미엄에 보수적인 우리 국민들 성향까지 어울려져 우리가 필승한다. 각하, 걱정하지 마시라~

    노빠들은 6.10민주항쟁을 완성시켜준 박철언 열사를 후보로 추대해야할 것이다.

    명석한 두뇌에 뛰어난 정세 판단력..

    게다가 일정한 영남표를 잠식할 수 있는 영남후보론에도 적합하다..쩝

    • 111 24.***.193.180

      똥이나 처먹어라 자식아

    • 203.***.147.22

      이제는 뭐… 별 의미도 없고….. 정치적으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약올리려는 의도말고는 도대체 흠님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 68.***.84.236

      111/ 어머 왜 욕을 하고 난리니??? 이 ㅅ발러마…
      애들이 유머 감각이 없어요.

    • 타고난혀 71.***.229.7

      111님// 옳은 소리를 너무 정직하게 하셨네요..이제 노빠라고 농당당하셔도 참으세요, 뭐 자기랑 정치 성향만 달라도 노뽕에 노빠라면서 무슨 색깔론으로 들이 대고, 빨갱이까리 뒤집어 씌우는 “X냄새나는 유기견” 하나가 지금 설치고 있습니다..

      -_-..유념 하셔야 합니다..

    • 68.***.84.236

      …/ 이런걸 올려줘야 띨빵한 노빠들도 스트레스 좀 풀죠.

      밑에 당정 분리 같이 욕들어먹고 암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으면 얼마나 속이 상하겠습니까? :)

    • 타고난혀 71.***.229.7

      언제 부터 노빠들 스트레쓰 걱정 하셨습니까? 보름달이 떳나, X냄새 유기견이 심하게 짖어 대네.. 적당히 짖어야 개 패듯이 안맞을 텐데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