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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 대학교 부설 훈련기관에서 IT관련 부서에 일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1년에 잡을 얻고 1년의 유예과정을 거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지금까지 일해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2011년에 9월에 저보다 늦게 들어온 한 미국아주머니와의 마찰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 아주머니는 펀딩으로 마련된 돈으로 들어온 케이스라 정규직인 저랑은 다릅니다.
늦게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주머니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좀 고압적이어서, 제가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얘기를 한적이 있거든요. 그 다음부터 저의 태도가 루드하다고 하면서 저랑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저랑 무슨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저의 보스한테로 달려가 이야기를 합니다. 그동안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은 없었는데 저의 보스가 근무평가를 저한테 형편없이 주면서 그 미국인 아주머니가 나랑 일하기 싫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저의 보스는 그 아주머니랑 잘 맞는거 같고 그 아주머니랑 자주 대화도 나누는데 전 그렇지 못하고 결과로 이야기 해야지 했는데 결과도 형편없고 보니 일할 의욕도 뚝 떨어지더군요.올해는 제 보스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는데요. 이 사람은 IT 출신이라 좀 더 이야기가 잘 통하고 더 커뮤니케이션을 원할히 할려고 노력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아줌마가 업무상 같이 협동작업을 해야할때 일을 하면은 저의 실수를 걸고 넘어지면서 이번에는 저의 보스한테 찾아와서 이야기 한다는 것이지요. 저 앞에서 방긋 웃고는 제 보스 사무실로 문닫고 들어가서 저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걸 생각하니 대게 속이 상하데요. 저도 나름대로 잘못한 것도 많지만… 이번주에는 나의 전 보스 (그 아주머니랑 아주 잘 통하는 사람), 그리고 저의 지금 보스 그리고 저랑 세명이서 미팅을 가지면서 아주머니가 불평한 저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지적을 당하는데 아주 괴롭더군요.저와 그 아주머니의 문제를 저와 매니져들의 문제로 만들어 버리니…조만간 짤릴것 같다는 기분도 들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직접적으로 그 아주머니랑 대화하는 것은 이제 안된답니다. 저의 전 보스랑 아주머니랑 저를 괴롭힐 다양한 프로젝트가 나올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40시간 이상 일하면 절대 안되는데 40 시간 이상 걸릴 프로젝트를 주면서 데드라인에 맞추라고 한다든지….)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만약 잘리게 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