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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4 미국편에서 한 1.5 세 출연자가 1세 출연자의 구애를 거절하면서 그 이유를
1세와 1.5세의 문화 차이(?) 라고 얘기하는걸 보고 정체성 문제를 생각해봤습니다.많은 1.5세, 2세 아이들과 부모들이 정체성문제로 고민들 많이 하는데요,
문득 한인 1.5세, 2세 아이들은 반드시 “한국인” 아니면 ” 미국인” 의 정체성을 가져야만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한인 1.5세, 2세 들의 정체성은 “한국계 미국인” 이라는 정체성을 가지면 되는것 아닌가요?세상에 흑인, 백인, 황인만 있나요? mixed 도 많은데 그들에게 흑인, 백인, 황인의 정체성중 하나만 고르라고 해야 하는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반드시 엄마만 좋아하거나 아빠만 좋아해야 하는지..한인 1.5 세,2 세의 정체성은 “한국계 미국인” 이면 되는것 아닌지…
반드시 한국인일 필요도 없고 미국인 필요도 없는것 아닐까요? 세상이 흑백으로 나뉘어 있는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