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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좋은 말씀 읽고 가는 직장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몇자 적습니다.
저는 학부때 전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학부때도 유학을 생각하곤 했었는데요…
이러저러다 직장(대기업)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들으면 알만한 IT 관련 대기업 이구요.
대기업 다니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부생이 회사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할수 없거든요…
그 회사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요
뭐 개발은 아니고 그냥 유지 보수 그런 수준입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유학을 가려는데요…
학부때 한 전자전공 다시 시작하자니 내키지가 않네요…
지금 하는 일이 IT(네트워크 엔지니어)쪽이긴 해도 전자공학 전공과는 많이 다르구요.
벌써 나이도 30이 되가고요.
그렇다고 전혀 쌩뚱맞은 전공을 하기도 그렇고…
직장 경력이 네트워크 엔지니어다 보니 조금이라도 연관되고 해야 SOP도 쓸거 같고…
지금 생각은 산업공학과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산업공학은 여러 분야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분야가 취직에 유리할까요..
직장 경력 바탕으로 미국에서 유학후 취직도 생각하려면 어떤쪽으로 가야 할지
너무 어렵네요. 차라리 직장을 더 다니다 네트워크쪽으로 취직을 고려해야 하는 건지..
미국에서 취직을 고려할때 네트워크 엔지니어 경력을 가지 제가
어떤 전공을 가는게 현명할건지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