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한 1년 반 다되어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평소엔 넷플, 게임 등등 취미생활 간간히, 바쁜 회사스케줄을 소화해 내면서 마냥 생각없이 지내다가 요즘엔 문득 외롭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사는곳이 너무 시골이라 모임은 물론 카페도 없는 거의 격오지 수준이여서 사람만날 기회도 흔치 않구요…

이러다가 곧 내일모레 30대인데 평생 결혼 못할것 같에요 아니 여친도 못사귈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 제 ㅂㄹ 친구들은 저빼고 다들 잘만 연애하고 있는데..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하단 생각 까지 하게되네요. 20대 후반이면 한창 이쁜 연애하고 그럴 나인데..

앱으로 구애활동을 펼쳐봐야 할까요?
교회나 성당을 다녀봐야 할까요?
도시로 이사를 해봐야 할까요?

오나홀 구입 ㄱㄱ

하루 한번씩 젤바르고 사용 ㄱㄱ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어디 사시고 계세요? 아는 분이라도 소개시켜드려야 하나… 꼭 한국 분만이 아니더라도 연애하고 싶으시면 소셜 이벤트 많이 나가보세요. 댓글은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 ㅠㅠ ..

바마에 갓나보구만 ㅋ

동양인이라 가뜩이나 디스어드벤티지가 잇는데
특출난 능력이나 매력이 있지 않는 이상 힘든게 사실
어디 한인이나 동남아 많은 곳 가면 뭐 끼리끼리 만나기야 하겟다만

ㅎㅎㅎ25년전 나도 그랳는데…
그냥 한국 같다와….그럼 좀낳아진다…

외롭더라도 앱은 비추입니다. 앱으로 만나서 데이트 중이라도 계속 앱을 뒤적거리는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자유로운 싱글이 짝을 만나기는 미국이 좋아요. 요즘은 만남 앱도 많고…뭐..한국 여자말고 미국 여자나 다른 나라 여자 만나요.
https://www.voakorea.com/episode/jason-kim-263731
한국여자 만나는 순간 노예 생활이예요. 돈은 100% 남자가 벌어야 한다는 마인드에, 집일도 육아도 남자가 70% 이상은 해야 한다는 이상한 사고방식..한국드라마가 한국여자들을 다 망쳐놨어요.

아니면 탈북자 여자도 괜찮구요.

저희 아버지도 같은말씀 하셔요
저도 다른건 다 필요없고 여성스럽고 참한 파트너랑 팀꾸리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관심있는 자원봉사 같은 델 정기적으로 나가서 참한 색시 눈여겨보고 있다가 슬쩍 기회를 만들어 보심이. 요즘 한국 남자 프리미엄도 확인해 보시고

어딘지 얘기 안하는거 보니깐 딱봐도 알라바마

그게 뭐가 중요해요

여기에 이런글을 올리는것을 보아하니 뭔가 먼저 선뜻 나서서 말 걸 성격은 아니신것 같고 지난과거에 여자를 얻고자 특별히 노력한것도 없는것으로 보아하니 님은 10년뒤에 고국으로 돌아간다느니 비혼주의자가 되겠다고 하겠다느니 이런말을 할테지만 결과는 같은 것이고… 시대가 변했으니 연애 방식도 변해야겠지요.. 당장 앱 깔고 주말에 미친척 하면서 비행기 타고 그녀 만나러 가기도 해보고 그러다 헤어져도 보고 교회 성당가서 실망도 한 번 해보고 이런 경험이 필요하신것 같네요 참고로 정상인들도 앱 많이 사용합니다.. 카톡이 나온 마당에 아직도 문자 감성에 젖어있을순 없죠. 결론: 앱깔고 튀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