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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사를 무사히(?) 끝내고 인터넷 연결을 AT & T 로 했더니, 새로 이사온 동네 dsl 상태가 영~~~ 아니어서 연결 조차 안되서, 케이블 회사로 바꾸었더니, 또 한주를 넘게 기다리라고 해서 오늘에야 결국 인터넷이 됩니다..
그것도, 어제 와서 실컷 연결 해놓고 갔는데, 그 사람 가고 나니 바로 안되서…. 그놈의 케이블 회사에 전화 하고, 또 전화 하고…(아시죠..그 답답함… 그사람은 잘 갈켜 주는데, 나는 잘 안되는…그런….) 암튼… 혼자서 여기도 꽂아보고, 일케도 해보고 , 저렇게도 해보고…하다가…이제야 어떻게 노트북에는 연결 했는데…. 무선 인터넷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또 깜깜… 선 연결 하는 구멍이 하나 밖에 없는데…지난번에 쓰던 라우터는 연결만 하면 인터넷이 다운…. 다시 리셋 하고, 또 다시 재 부팅 하고 그러길… 수십번…이제 그냥 무선은 포기하고…유선 상태로 라도 인터넷 한번 좀 쓸라고 무선 라우터는 그냥 던져 버리고….이렇게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이사 정리도 아직 까지 정리가 안되고… 하나 정리 해놓으면 또 한구석이 모자라고…ㅋㅋ새로 이사온집은…전에 살던곳과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farm house 로 만들어진 집이라… 집이 얼마나 큰지… 텃밭도 있고 (며칠동안 텃밭 일구고, 한국서 보내온 씨앗으로 농사 짓느라… 완전히 깜둥이가 되었답니다.)
울 엄마가 젤로 좋아 하시고, 그담으로 남편 (큰 나무가 엄청 많아여).. 아이들도 좋아 하고 (마당이 3 에이커…) 집앞에는 야생토끼가 매일 찾아오고, 공작도 매일 찾아오고, 코요테도 매일 왔다 갔다….
너구리도 있고… 정말 여기가 미국인가 싶네요…ㅋㅋ
살던집을 팔고, 여기집은 렌트로 왔는데….집에 비해서 렌트비가 싼편..
방도 많구요… 완전히 혼자 떨어져 있는 집이거든요.. 오후 6시 지나면, 근처 비즈니스도 다 퇴근해서, 우리집 밖에 없어서, 매일 저녁 가라오케 타임을 가진답니다… (노래도 못하면서…ㅋㅋ)
정말 미국 와서 이런집에 한번 살아 보는것도 경험이겠다 싶어… 학군, 동네 크게 따지지 않고 들어왔는데…우리 식구들한테는 너무 좋은것 같아요..
또 가끔 사진 올릴께요..ㅋ.ㅋㅋ
///////// 사진을 좀 줄여서 올릴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너무 오랫만이라 그런가…ㅋㅋㅋㅋ//// 죄송합니다..너무 큰 사진 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