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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3천 마일을 탄 2000년식 폭스바겐 제타입니다.
작년 여름에 냉각수 레벨이 낮다는 경고등이 들어오길래 냉각수를 보충해주었습니다.
그러고 근 1년이 지난후 올5월 초에 카센터에서 다른것 수리시 서비스로 냉각수를 보충해주었는데, 6월말에 냉각수 레벨이 낮다며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월마트 가서 직접 냉각수 사서 가득 보충해 주었죠. 기존의 통에는 오렌지색의 냉각수가 들어있었으나, 월마트 아저씨 말씀으론 어느 차에든 쓸수 있는 냉각수라길래 그냥 사서 넣었는데 색깔은 초록색이었습니다. 이상황에서 냉각수의 색이 중요한지는 제가 문외한이라서 모르겠으나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런후 오늘 후드를 열어 봤더니 냉각수 레벨이 또 미니멈보다 약간 높은 수치 밖에 안되네요. 한달도 안 되었는데 정상적이라면 냉각수 레벨이 이렇게 빨리 낮아질것 같진 않네요. 그사이 1000마일도 안 탔구요.
냉각수가 어디론가 새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어떤 경우 이럴수가 있고 수리비는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비소 가서 살펴 보는 것이겠지만, 가더라도 제가 어느 정도는 공부를 좀 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요. 괜히 나이 어린 동양 여자아이라고 사기당할까 조심스러운 맘에..-.-;
답글 달아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