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때문에 펩보이스 갔습니다. –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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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보이스 12.***.128.130 7768
    냉각수도 새고 오일도 갈겸해서 펩보이스 갔습니다.
    한 시간있다 전화와서는 워터펌프와 타이밍벨트 갈고 냉각수 플러쉬하고 호스갈고 벨트도 갈아야 되고 하면서 $1000이라고 하네요.
    워터펌프와 타이밍벨트만 보통 700불정도 하기에 하라고 했죠. 무엇보다도 시간도 없고 당장 차를 사용해야하기에.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차 워터펌프 교체한지 얼마 안 된것 같아서 차 찾을때 가서 아마 2년 안 되었을거라고 말하니 2년이 워런티라고 하면서 다시 계산하더니 $820이라네요.
    2년전에 갈았는데 다시 갈면서 820불 내라니, 참.
    그래서 워런티인데 왜 이리 비싸냐고 하니 레이버비가 @94불 이고 이것 저것 워런터 안 되는 부품이 많다고 하네요. 
    이왕 차는 고쳤기에 돈은 다 주고 왔는데 아무래도 열 받아서 펩보이스 웹사이트에 컴플레인 올렸습니다.
    그 다음날 샵에서 전화와서 왜 컴플레인을 올렸느냐고 해서 너 같으면 이년만에 고장난것을 820불 차지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둘이서 옥신각신했죠.
    그리고 다음날 다시 전화와서는 50%돌려주면 괜찮겠냐고 해서 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어셉트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펩보이스 가니 캐쉬로 $410불 주네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우는 아이 뗙하나 더 준다는 말이 맞아 봅니다.
    • ………. 12.***.48.130

      그래서 펩보이스는 안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