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

  • #409935
    찾아요! 148.***.1.211 4182

    이런데 와서 이런글 쓰는거 보면 픽 웃엇는데,

    오늘은 이런글 한번 써보렵니다.
    그런날 있죠. 이런글두 서슴업이 써지는 그런 조금은 울쩍~한 날.
    제가 83년생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28인가요? 한국나이 계산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잊어버리네요 ㅋㅋ
    현재는 직장인인데, 공대 박사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제 부모님은 그다지 결혼 언제하니? 라는 말을 하시는 분도 아니고 한데,
    요새는 그냥 제 나이가 실감나면서,
    난 결혼 언제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만나고 잇는 사람은 4살 어린 연하남이 잇어요. 
    2년동안 좋아서 만낫고 정들어 지금도 만나지만,
    과연 나는 누구랑 결혼할까 하는 의문이 요즘 듭니다.
    왜 박사가면, 다 결혼할 짝이 업다고들 하시는데,
    과연 나는 어떠케 될ㄲㅏ?
    솔직히 이러다 노처녀 되는거 아냐? 요런 고민줌 살짝 해요~ ㅋㅋ
    아…그냥 오늘은….
    태어나 처음 이런 고민을 입밖으로 내봅니다…
    이런 고민 가지신 분들, 동감하시는 분들 잇을까나요?
    • ㄱ ㄱ 192.***.109.49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짝입니다… 미래를 고민할 필요는 없음 …

    • 이미 70.***.155.217

      이미 노처녀로 진행중…
      그리고 현명한 여자는 연하남 별로라는데

    • 허거덕 76.***.216.112

      남자 나이 24살이면 핏덩이죠…ㅋㅋㅋ
      그 연하남에게 미래의 확신이 없는 건…
      확신을 주지 못한 그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그를 믿지 못하는 님의 잘못인가요??
      좀 슬프네요…^^

      P.S.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혼자 영화 한편 볼려고…
      “김복남 살인사건”을 다운받고 있는데….ㅡ,.ㅡ
      이거 괜한 짓인지…. 떨리네요…ㅜㅜ

    • 역지사지 96.***.193.14

      연하남은 이렇게 생각한다. 나 사실은 돈 많은 누나 만나는데 이 누나가 잘 사주고 잘 주고 해서 만난다. 그런데 나 따르는 어린 애들이 더 좋다. 곳 군대 가야 하는데 군대 가면서 그 누나 정리하고 내가 사랑하는 한예슬 후배랑 꼭 인연을 만들고 말겠다. 군대가기 전 까지는 누나에게 충성을 다해서 많이 얻어 먹고 누나를 즐겁게 해 줘야 겠다. 요즘 누나가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가 보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 내 몸을 요구 한다. 젊어서 잠깐 이러는 건 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예슬아 너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런 비밀은 죽을 때까지 가져 갈께. 아 이스트레스 누나에게 술이나 먹자고 해야 겠다. 오늘도 화끈하게 풀어 버리는 거야~~.

      • 참… 24.***.33.57

        너 참.. 인생 불쌍하다… ㅉㅉㅉ….

      • bk 24.***.86.12

        생각하는수준이 거의 호빠급인데…

    • 고민시작중,, 67.***.45.245

      ㅋㅋㅋ 저도 요새 그런고민 빠졌는데…ㅋㅋㅋ
      막30넘어가니깐,,1년전만해도 별신경안쓰다가,,, 주위에서 가만히들 안두니…
      위기감이 ㅠㅠ
      거기다 홀딱 미국으로 건너와버렸으니..ㅋㅋㅋㅋ
      정말 총각이라고하나요..남자는,,,ㅋㅋ
      겁이 조금 나려고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