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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한국인 나밖에 없어서 미국인 동료 상사들이 나를 ‘한국통’으로 대우해준다
근데 몇주전부터 한국인이 일을 시작했는데 눈에 거슬림
실실웃으며 착한척 하는것도 싫고
상사하고 밥먹으러 갈때마다 내가 대충 뭉개서 아는척 해놓은 것들 까발려 질까봐 두려움
내가 내 팀에서 부서에서 한국이랑 그쪽 업무 제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어디서 굴러들어온게..
그 상사가 내 밥줄을 쥐고 있는 사람인데 걔가 사실은 진짜 한국통이고 나는 아는척했던 가짜고 걔가 더 잘아는 애라는게 밝혀지면
나는 설자리가 없을수도 있겠지
기분 더럽다
지는 결혼했다고 유세인지 모르겠는데 나보고 뉴욕에서 남자만나기 어렵죠 누구 소개시켜드릴까요 … 착한척 하고 있네 내가 지 도움 없으면 남자 못만날거라고 생각하는지.
상사한테 걔에 대해 안좋은말 은근히 흘리고 있음
그냥 나가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