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매니저가 영어를 못해서 짜증나요…

  • #3888129
    a 24.***.37.2 1301

    먼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원하는 대답을 듣기위해 질문을 5,6번을 해야하니 지치고 짜증납니다.
    회사나 일자체는 좋은데 그윗선에 매니저 바꿔달라고 할 수도 었고 어쩌나요.
    저만 그런거 아니고 눈치보니 다른사람들도 그런듯해요. 참고로 저는 영어 편합니다.
    요새 퇴근할때 짜증나고 기분잡쳐서 기분 정말 별로네요.
    퇴근 직전에 매니저랑 통화하고 퇴근하거든요. 진행상황 체크및 등등
    고등때 미국왔다는데 (중국인..) 어찌 영어를 저보다 못하죠.

    기분 안좋으면 나만 손해니 참으려고?하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짜증이 솟구칩니다 ㅠ
    그 사람도 내가 못알아듣는 눈치니 짜증나는거 같고
    제가 알기로는 처음 매니저 해보는거같아요

    • C 99.***.37.70

      매니저와 관계 안좋아지면 누가 더 손해일지 생각해 보세요. 다른 부서로 옮기던가. 아니면 매니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던가 하면 됩니다.

    • 조언 104.***.172.59

      히스페닉 동료가 그래요
      미팅때도 그렇고 영어를 못해서 다들 알아듣지 못해요.
      전화로 대화하지말고 이메일로 대화하세요.

    • 172.***.196.110

      중국인이라고 다 그렇진 않은데, 아마 중국도 지방마다 다른듯합니다. 중국억양이 듣기는 다 안좋은데 그래도 발음은 잘들리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뭔 말하는지 듣기 어려운 사람이 있더군요. 특히 작은 소리로 혼자 중얼거리면 …….진짜 짜증. 이해감

    • 209.***.35.181

      저는 지금 말 그대로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한 차이점은 제 매니저가 이해하기 어려운 깨진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문법적 오류가 몇 번 나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건 그냥 항상 의사소통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어서 미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매니저님은 편할 때마다 항상 한국어로 바꾸시는데, 한 문장에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계속 언어를 바꿔서 더 헷갈리게 만들어서 미치게 만드네요.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항상 대화의 주제와 무관한 가장 일관성 없는 문장을 내세워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끊임없이 묻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항상 자신이 두 가지 언어를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무능력을 지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괜찮다는 망상 속에 살아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언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안 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가 안 돼요.

    • 중뽑뽑요 172.***.209.181

      까고보니 중국인.

      중국인은 뽑지도말고 뽑더라도 요직에 앉히지 마라. 중뽑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