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내조의 여왕 This topic has [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흠. Now Editing “내조의 여왕”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아이 씨 보단, 인터체인지 보단, 분기점 보단 나들목. 예쁘잖은가 우리말. 누가 묻어졌던 저 나들목 이란 말을 끄네쓰기 시작한 건지, 끄네쓰자고 한 건지, 주옥같은 말을 찾아 끄네 쓴 저런분야말로 차암 대단한 분야 이? 추모공원 이 촌스러우니 뽀다구나게 메모리얼팍 으로 바꾸자는 어떤 머저리머저리상머저리색휘에 비하면 저런분야말로 대단한 애국 자지. 저들이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외쳤던 정광태. 가 그동안은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고 일본땅인 것 같기도 한 것 같기도 한데 해 일본은 우기는 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 주장을 한 거고 외려 냥 막 우리가 우리땅이라고 우긴 꼴이 됐잖아. 이제사, 이제와서 뭔 쑐 해 보겠다고 머저리머저리상머저리색휘가 당연히 우리땅인 독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선폴 한댜. 칼칼칼칼~~~~~웃음이 이렇게 써 보긴 또 첨여. 무튼 그럼 그동안 저 색휘는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이란 노랠 보길 우길 걸 우겨야지 정광태 잔 왜그러는 지 모르겠어라며 우김의 노래 로 봤었단 거잖아이 존마난 색휘가 냥. . . . . . 아빠하고 나아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중학교로 진학하자마자 배워 진 이 노래 너도 기억나니? 옛날엔 이런 말이 흔했던 것 같아. 봄나들이 꽃구경 소풍 간다. 안 옛날엔 그런 이들을 일컬어 상춘객 으로 치부당하는 게 좀 개인적으로 안타까워. 전 잔, 살랑살랑 불어대는 봄바람과 더불어 들 떠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 느낌이고 후 잔, 남도 가니 나도 가야 사람구실하는 거 같고 그런 무리 속에 껴 있어야 행복하게 보일 것 같고 그런데라도 한 번씩 가 줘야 마눌에게 안 혼날 것 같고 그래서 가야만, 안 가면 안 되는 그런 감, 그래서 후 자는 별로 안 정감 가. 뭔가 서류적여서 안 가. 무튼, 나들이를 가서든 상춘객으로 참가를 해서든 사진들을 사정 없이 박아 대던 시절이 있었지. 시대가 바뀌면서 개나소나 사진길 지참하게 되었고 그러자 그 중 제정신이 아닌 아이들이 사진쪼가리를 놓구서는 예술이니 뭐니 작가니 뭐니 요란을 떠는 아이들도 있더라만서도 게 아닌 다 쭈구러진 흑백사진 한 쪼가리도 누구누구에겐 다 인생이고 추억이고 예술이고 보물이고 작가의 작품이더라. 그 예술 사진 한쪼가리로 금세 70 년 전으로 빠꾸가 되네. 엄마 아부지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둘이친한 척, 늘 웃고 사는 척, 다정한 척 나란히 서선 진달래를 뒤로 하고 찍은 한 장의 사진. 누가 그러대? 꽃과, 또는 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고. 노래야 물론 노랭게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고 씨부릴 수 있지만 실젠 사람보다 꽃이 아름다운 건 다 아는 사실, 예쁜 사람도 더 예쁜 꽃에 치여 안 돋보여서래. 그래서 그런지 그 사진을 봄 그토록 아름답고 곱고 예쁜 엄마 얼굴이 똑 국사책에서 흑백으로 봤던 독립군들의 모습 그 모습이랄 지, 1960년대 서울거리를 지나다 찍혔던 , 애 둘 몰고, 하나 업고, 머리에 뭘 이고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어디론가 급히 가고 있는 그 아줌마. 와 같았던 이유가 거기 있었던 것 같애. 그 때 그 아줌니 등에 있던 아이가 너지? 무튼, 내조도 그와 같아서 조용히 내조만 하는 아녀자들은 다른 게 집에 가 예술작품 모음집 인 앨범 보다는 사진첩 을 봄 알 수 있어. 내조만 하는 여자의 사진은 별로 없고 수운 남편 사진만 가득하지. 게 바로 자길 죽여 남편을 돋보이게 하는 거 란 걸 내조를 잘 하는 여자들은 안다는 거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엊그젠 보니까 어떤 싼티 작렬하는 천박한 년이 누가 하랬간? 급살맞을년이 그냥 저 혼자 괜히 씨부리길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 구 해서 우린 그냥 다들 내조만 하는 줄 알았거든? 그러다 우연히 그 집에 가 앨범 보다는 사진첩을 열어보는 순간 다들 뒤로 자빠졌잖아. 아 글쎄 내조만 하겠다는년이 남편 사진은 몇 장 안 되고 99퍼가 순 제 년 사진여. 남편 색휘는 저년 사진에 치어 남편이 있기나 한지 아님 호구인지 아님 머저리저리상머저리인지 보이지도 않고 누가 가장인 지도 모르겠고 저년 만, 저년 만 냥 돋보이더라고. 아, 조용한 내조란 이런 거구나. 조용한 내조가 새롭게 정립되는 순간을 목격한 거지. 무튼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이번 주말에 가까운 꽃이 무리진 곳으로 나들일 계획했는데 감 마눌 사진만 집중적으로 찍어야겠어. 누가 와 마눌만 가득한 사진첩을 봤을 때 마눌이 조용한 내조의 여왕 으로 보이게끔. 나 또한 마눌 잘 얻은 분으로 보이게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