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 여행기를 읽으니 i-70  유타인가 콜로라도에서 내리막길이
한시간이나 걸쳐서 있었다고 그렇게 긴 내리막길은 처음 이었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았다 하느라고 고생했다는
내리막길이 얼마나 심하면 내려오는 중간 중간 옆으로 산 중턱에 길을 만들어서
내려오다가 브레이크 고장난 차들은
그산길로 올라 가라는 길까지 있다고 합니다

저런경우 흔히 브레이크가 열받아서 데미지가 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엔진 브레이크를 쓰라고하던데

07어코드의 경우 D  D3 가 있는 것 같은데 내리막길에서는 D3 를 써야할까요?
혼다의 경우  Grade Logic Control  인지가 있던데 이게 오르막길에서
엑쎌을 밟으면 기어가 3단 4단 올라가는게 아닌
3단에서 알피엠이 올라가면서 힘을 받쳐주는거라고 들었는데 잘은 모르겠읍니다
일단 약간의 오르막길에서도 기어 않바뀌고 알피엠 올라가는건
맞읍니다 오토미쎤이 4천 까지도 알피엠 올라가다가
기어가 바뀌니 나름 Grade Logic Control 인지 뭔지가 역활은 좋던
무의미하던 하는것 같은데 저게 내리막길에서도

비숫하게 작동해서 D에 놓고 내리막길을 내려와도
3단이나 적당한 낮은 기어로 엔진 브레이크를 스스로
조절할까요?

내리막의 경사 정도, 안전(허용) 속도에 따라 다 다릅니다.
보통 엔진브레이크 쓰려면 D3 + 약간의 브레이크로 충분한데
경사가 많이 급하면 D2 또는 L을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고알피엠으로 오래 지속시키면 안좋겠죠.

그냥 D 로 놓고 운전 하셔도 됩니다.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내리막길에 의한 브레이크 고장은 극히 일부분의 경우라 봅니다.

차가 정비가 잘되지 않았거나 혹은 차가 너무나도 오래된 그런 경우라고 생각 됩니다.

그냥 차가 제때에 정비만 잘 되어 있으면, 그런일은 일어 날래야 날 수가 없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ISP님, 원글님은 지금 한 시간이나 걸쳐 있는 내리막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냥 D로 놓고 브레이크 밟으며 운전하란 말씀인가요?

설령 한 시간짜리가 아니라도 그냥 일반 시내 경사로 정도가 아니라면 상황에 따라
D4/D3로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라고 있는게 엔진브레이크이구요.

정비가 잘되어 있으면 베이퍼락 현상이 상대적으로 늦게 일어날 수는 있겠지만
굳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자초할 필요는 없겠죠. 상황에 맞는 조언이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