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는 재미?

  • #409517
    산경 206.***.6.14 3329

    밑에 글을 보니까 재미라는것도 너무 스팩트럼이 다양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 하시는 분들은 사람만나는 재미를 찾으실텐데
    한국을 따라갈수 없을것 같고..등등등..

    그리고

    한국에 있었을때와 여기 있는거랑은 지리적 차이 이외에
    시차가 존재 한다는것도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즉 내가 고등학생일때의 재미랑 지금의 재미가 다른것을 인정하신다면
    분명 미국에 오신지 2-3년만 지나도 2-3년전의 재미와 지금의 재미가
    다를수 있으니까요.

    한국에 지금 있으면 “재미”있을텐데 여기 있으니 지금 “재미”가 없다
    의 재미가 무엇인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에는 주로 댓글이 잘 안달리는 성향이 있어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냥 제가 혼자서 글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시작해 봅니다.

    • 산경 206.***.6.14

      저는 아무래도
      1. 맛있는거 먹는 재미
      2. 다양한 한국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재미
      3. 근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는 재미.
      4. 회사에서 (나이가 있으니) 밑에 사람 갈구는 재미(?)

      써 놓고 보니까 별로 없네요-_-;;
      이젠 나이가 있어서 회사에서 여성직원들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있으면
      눈살 찌푸려지는 주책소리 들을테니까 이건 이제 안할렵니다.

    • jopaopa 24.***.1.77

      u are idiot ,pervert

    • 산경 206.***.6.14

      너만큼은 아니야.
      ㅂ ㅅ ㅅ ㄲ ㅎㅎㅎ
      ㅁ ㅊ ㄴ ㅈ ㄴ ㅈ ㅃ ㅇ ㅃ

    • 햅쌀 131.***.52.123

      혼자 지낸지 오래되다 보니, 사람들과 어울리면 부담스럽고 있던 재미도 없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왕왕합니다. 콘써트, 박물관 관람들이 그런예지요. 쇼핑도 혼자 가는게 훨씬 재미나고. 시간과 눈치를 안봐도 되는 것들이 주로 그런예인데, 이런 것들은 한국서 재미나게 하기는 어렵지요. 영화 혼자 봤다 이랬다가는,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거든요, 기다리는 사람들도 수근거릴테니까요. 허나, 울나라에선 지난친 관심으로 인해, 여럿이 같이 해야 재미있는 일들을 하기가 쉽지요. 저녁에 뭐햐냐…술이나 한잔 하자. 맛있는 거 먹자. 오랫만에 얼굴이나 보자, 지나가다 들러라…등등등. 동호회들도 가까이에 많고요. 유행이란 것도 비슷해서, 쉽게 따라가게 되고, 쓸때없어 보이지만, 그로 인해 할이야기가 생기고요. 주말엔 결혼식, 경조사 챙기느라, 그것도 사람들에 둘러싸이는 재미가 있잖아요. 재미란 것 하기 나름이 아닌가 싶어요…정, 재미없으면 대안을 찾게 되더라구요. 별로없다고 하셨지만, 하기 나름이라..맛있는거 먹는 재미도, 각종 음식점과 레써피를 섭렵하겠다고 시작하지면, 끝도 없이 늘 재미가 있을테고, 여행도…갈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잖아요. 별로 없다는 말씀에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상 4가지 재미 (평생 다여트하기로 해서, 한국 사람 만날 생각도 못하겠고, 영국을 가겠다고 책자, 지도 다 준비했지만, 시간이 안되서, 맨날 제가 틀렸다고 하는 보스밖에 없는지라)도 없는 사람이 주절여 봅니다. (그래도 사는게 재미없다는 소리 절대 안한다는..뭐, 남들은 불쌍하게 보긴 하데요). 그럼 ultra pervert가 되는건가요?

    • R 61.***.37.13

      산경님, jopaopa님이랑 아시는분이신가요? 자음으로만 써놓으셔도 저는 다 알아보겠는데 ;;; 편집을 해야되는거 아닌지요 ;;;

    • 산경 206.***.6.14

      R님//
      죄송하지만 Jopaopa도 저를 알지 못합니다.
      jopaopa에게 먼저 충고를 드리고 제게 건의를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 산경 206.***.6.14

      햅쌀님//

      “한국에 지금 있으면 “재미”있을텐데 여기 있으니 지금 “재미”가 없다”
      에서의 “재미”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굳이 한국에 안 있어도 여기서도 할수 있는 그런 재미들은 답변에서 예외이구요.
      시간적/장소적 제한때문에 못 누린다고 생각하는것들이 과연 무엇인지
      알아 두면 가끔 재미없는 미국이라는 한탄속에서 빠져 나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햅쌀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재미라는건 하기 나름이니까요.
      그런데 댓글들이나 글들을 보면 모두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 R 216.***.61.100

      산경// 모르는분이군요. 전 서로 아는분이라서 장난하는줄 알았네요.

    • jopaoppa 24.***.1.77

      jot kka ra /mi chin nom ah 약자를 갈구는게 취미라구 ? 드응신 꼴값을해요.
      너같은 놈이 회사에 있기에 한국회사들이 망한다

    • 조오빠오빠 24.***.1.77

      10 세키야 너나잘해..아랫놈들 갈구지 말구.
      암튼 너 몸에흐르는 피가 일제 시대 포졸들 자손같구나

      피는못속여 ..에이..약자를 갈구다니 자랑이다 시2벌넘아

    • 산경 206.***.6.14

      조오빠오빠//

      이거 은근 재미있네..니가 날뛰는 이유를 알겠다.
      미ㅊ10세키. 드응신 까불지 마라.
      꼴값은 니가 떨고 있는게 꼴값이야.
      저질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