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느끼는 점인데….

내가 과연 좋은 남편, 형이었나 하는 의구심이 듦….

아이유는 나보다 20살 어리지만, 배울게 많은 사람임…

아이유는 아니지만, 하나 느낀 점은….

검소한 삶이, 심지어는 가난한 삶이 매력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이미 우리 집 구매 가격의 10배 넘는 돈 저축…

앞으로도 계속 간소하게 살 것…

저 인간들보다 나은점 딱 하나는….

술, 담배를 아예 안하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는 점….

아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구 해야 하는데,
필요할 때 거들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내가 저 중이면,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그냥 오나라와 결혼했을 것 같음….

승려생활도 한번 해봤으니,
결혼 생활도 한번 해보는거지….

내 경우는 그 반대가 될 지 모르지만….

저렇게 여자가 죽도록 원하는 결혼 하면,
결혼 생활이 무척 쉬워짐….

내가 괜히 집에서 놀고 먹는게 아님….

위에 두분.. 뭐 하세요…
뼈다구 던져 줄까요?

ㅋㅋㅋㅋㅋㅋㅋ이름도 바꾸고 아이피도 바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잘 한 일 하나는….

25년 전에, 나 없이는 못살겠다는 아가씨 하나 나타났을때,
잡은 것….

그 사람이 UIUC 박사 학위를 장학금으로 마친거지…

중요한 것은 내가 좋다고 쫒아 다닌 여자 중,
그런 학위를 가진 사람은 없어….

지금보면 인물도 다 별로고….

너희들 아무리 찐따라도,
너 좋다는 사람 평생에 하나는 나타난다…

손에 들어온 행운을, 장님처럼 놓치지 말기를….

얘는 병원 안가고 아직도..설쳐대네ㅋㅋ
UIUC는 공대만 좋아…글구 박사는 다 장학금 받구.
근데 음악박사도 박사축에 드는지ㅋㅋㅋ
본인은 놀고먹고 마누라 자랑은…ㄷㅅ

공대보다 많이 범….

지난 25년간 아내가 생활비 …

이봐요 브레드씨. 연륜이 쌓이면 나이값이라는 것을 하고 사는 것이 인지상정이 올씨다. 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철딱서니 없다는 관종이라 놀려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 보니 애처럽기 그지없소. 나이값좀 하시오. 제발

저 드라마에서 이선균 아들이 혼자 미국에 있던데,
절대 저렇게 하면 안됨…

연애 따위가 문제 아니다….

결혼 후, 연애에 관심 가져봤자 불륜….

결과적으로, 한국 불륜 공화국 됨….

나도 기러기 생활 3년 정도 햇는데,
내 인생 최대의 오점….

나에게서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매일 쌓인다는게 엄청난 것임….

일예로, 우리 아내, 딸은,
저 “미씨” 아줌마들 보다는 주식을 잘할 것임…

배당주 장기 투자 개념부터 시작,
우리 딸은 정말 내 덕에 몇 백억 벌거다…

보면 볼수록 뭔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