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자와의 잠자리..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도움이 필요해요

  • #99369
    Kelli 122.***.242.161 3497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대체 이번이 몇 번째 인가?

    이젠 세는 것두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세가 좋지 않았었나보다.

    자세에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고…….

    내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도 안 난다.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다른 낯선 남자가 옆에서 쿨쿨 자고 있다.

    흠~~자세히 보니 다행히 잘 생겼다. 아~~ 이게 문제가 아니다.

    이번이 첨은 아니다 바로 어제도 생전 첨보는 남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어제는 아버지뻘 되는 남자였다. 잠을 자는 남자가 매번 틀린다.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인간이 되자고 그렇게 내 자신에게 다짐 했건만 뜻대로 되지 않는 내 자신이 정말로 밉다.

    지난번에도 자고 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적도 있었다.

    아~~ 난,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란 말인가? ….!

    .이제, 버스에서! 그만 자야겠다..

    • 69.***.156.205

      아 재미없다. 치과병원 시리즈도 있는데… 더 크게 벌려.. 입을….
      지우시기 바랍니다.

    • well 65.***.51.21

      Mr. ELE

      Please stop it. You’ve got a serious problem.

    • dhsmf 66.***.211.113

      푸하하~ 난,, 욱긴데요.~

    • 조빠오빠 71.***.8.16

      푸하하하..난 더욱긴데.ㅎ

    • 123.***.173.110

      제목에 빨간 색 좀 섞었다 해서 다 재미있는건 아닌데..

      이 글 쓰신분이 범석씨세요?

      제목보고 딱 두가지밖에 없다고 들어와보니 후자쪽이군요.
      1번 광고낚시게시물, 2번 버스나 지하철에서 남자랑 맞대고 잤다.

      재미 없어요…좀 더 아이디어 넘치는 글 없을까요?

      그나저나 제 친구놈은, 어느날 저보고 제발 자기는 남자들이랑 그만
      잤으면 좋겠다면서 그중 제일 재수없던 경우는 휴가나온 군바리랑
      일반좌석버스(우등고속버스 말구요)나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서는,
      타자마자 서로가 가진 적개감을 몹시 잊고 정신없이 껴앉고 자고나서
      너무 혐오스러워서 빚내서 차뺀다고 했을때. 그땐 재밌더라구요.

    • 타고난혀 71.***.163.102

      모자란놈..쯔쯔..

    • 128.***.31.53

      이거 옛날얘기 맞죠!

      옛날얘기 말고 요즘걸로 좀 재밋는걸로…

    • MJ 67.***.18.213

      나름 재밌네요…ㅋㅋ

    • 소시미 67.***.62.31

      이것도 조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