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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입니다.
이번에 이쁜 아가도 생겼고…
남편은 좀 작은 회사를 다니는데요,
근무시간도 엄청나고, 일도 많고, 사람들에 많이 치이기도 하나봐요.
하지만, 경기도 그렇고.. 영어가 딸려서 다른 미국회사 알아보기도 여의치 않네요 지금은..
집에 오면 밥먹으면서 회사에 있었던 이야기 힘든 이야기, 동료나 보스 뒷담화 등등..
같이 맞장구 쳐주기도 하고, 다독이기도 합니다만, 가끔은, 한번 싸울거라는둥.. 그런말을 하면 그러다가 회사생활 어려워지고 하면 어쩌나 걱정도되고..
저는 무조건 참으라고 하거든요. 나한테나 하소연하구요.
그런데 또 무조건 그렇게 말하면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거 같고..
남편 분들 집에 와서 직장 험담할때 와이프가 어떻게 해주면 맘이 편하고 좋은가요?
극단적으로, “에이 더러운데 그냥 확 그만두고 좀 쉬다가 다른데 가”
아니면 “참아야지 어쩌겠어..”의견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