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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01:59:31 #3613305YJ 98.***.24.90 3507
형들 여기 뉴욕인데 소개팅으로 여자를 만났는데 술 잘 못하고 주변에 친구 많이 없고 온갖 고상함은 다 보였으면서 알고보니 남자룸메랑 1년 넘게 지내고 있다는거야. 내가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다른점을 좋게 봐서 넘어가려 해도 이게 걸리네.. 그냥 패스해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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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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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bly he is boy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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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것도 아니고.. 그 즈음 선에서 서로 즐기고 나중에 질리면 그게 계속 걸리면 핑계로 헤어지면 되지.. 데이트 수준에서 정조를 찾으면 쓰나.. 넓게 생각해요.. 나중에 나이들면 그런것들때매 산경썻던것들도 다 아쉬움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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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요 그러다 인연이면 더 오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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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 다르면 룸메가 어때서? 미국 문화를 모르시나봐요? 서로 지킬거 지키면서 룸메 많이 합니다.
그런거 갖고 뭐라 그러면, 토속 한국인 티낸다 그래요…-
한국인이 한국인 티내는 게 미국헌법에 위배되나, 미국정서에 위배되나?
별 거지 같은 대갈박이 이상한 논리로 지라알 하고 있네 -
응 룸메=동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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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룸메 둘이랑 2년 넘게 살았는데, 아무 일도 없었음. 밥도 한 번 같이 안 먹음. 욕실에 긴 머리카락이 짜증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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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살면 한명이 반 자동적으로 감시 역할로 나름 견제(?)가 되는데 1:1로 살면 뭔 일이 날 수도 있을듯.
아는 동생 이번에 결혼하는데 하우스메이트였음 -
He is sex partner and boyfriend.
Not room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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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trust everything a woman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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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친구 많이 없고 온갖 고상함은 다 보였으면서”
-> 이친구 성격이 어떤지 딱 나오는데… 이런 사람하고 사귈 자신 있음?“남자룸메랑 1년 넘게 지내고 있다는거야”
-> 남자 룸메랑 일년이상 같이 사는데 그 남자 룸메랑 연결이 안되서 너같은 남자를 또 찾는다는거는, 그 남자도 이 여자한테 얼마나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까?형아는 주위에 친구도 안생길만큼 고상한척 하는 사람은 좀 안땡기는데, 너는 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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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아니 아주 많이 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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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아니라 하우스메이트 아니야???
우리 누나도 학생때 하우스에서 살았는데
방 세개 있었고
두 개 방은 남자 공무원들이 각각 살았어
전혀 안이상한데
여자 2명에 남자 1명있는 하우스도 있는데
이게 왜 이상하지???참고로 우리누나 엄청 예쁘고 착한데
집적되지도 않았어
형들이 나한테도 잘해줬어그냥 하우스 메이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여 -
너무 예민한듯 미국에 저런사람 천진데
걍 하우스메이트라 교류없이살수도있음
다른게 마음에 안들면 몰라 저거만으로 거르기엔 좀 -
결론 : 문란할 수도 정말 룸메만 일수도 있음.
작정하고 속이려고 하면 아무도 모름.
지금 이렇게 물어보고 있는거 자체가 그여자가 딱히 좋진 않다는거임.
죽을만큼 좋으면 그래도 계속 만나게 됨.. 어쩔수 없음..좋으면 더 만나고, 아니면 끝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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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냥 룸메일수도 있고 윗 댓글에서 말한거 처럼 그 외에 (첨엔 그냥 룸메였지만 블라블라) 일 수도 있습니다만.. 님께서 찾으시는 그런 수준의 품격(?)을 갖춘 여성이라면 첨부터 그런 상황을 차단하겠죠.. 남자랑 룸메를 하는 상황.. 왜냐면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이미지에 플러스는 안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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